항공권
제주항공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7만 9천원짜리 항공권도 있던 것으로 아는데요.. 성수기인지라 조금 더 비쌌습니다. 학생할인으로는 왕복 333000원도 가능했습니다. 유류할증료 및 택스 포함해서요.. 다른 패키지나 싼것을 구할수도 있었겠지만 다들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그냥 이걸로 다녀왔습니다.
저가항공은 제주항공, jal, 이스타 등이 있어요.
제가 탄 제주항공은 확실히 예전에 탔던 대한항공보다 작고 좁고 일등석은 없더라구요. 덜 친절한 직원도 있구요. 잘생긴 직원도 있긴 했다능 ^ㅁ^ 좁은 비행기라 창가보다는 복도가 더 좋았습니다. 올때 갈때 다 복도쪽으로 선택했는데 답답한거 못 참으시면 저가항공 이용시에는 복도자리가 좋을 듯해요.
그런데 기내가 좀 시끄럽긴 했어요. 하늘소리가 굉장히 둘째날은 그냥 그랬는데 첫날은 날씨가 워낙.. 비행기도 엄청 흔들리고 롤러코스터타는 기분을 느끼면서 갔답니다!
공항 입국
비행기에서 내리시면 바로 버스가 있어요. 사람들 다 그걸 타니 같이 타시면 됩니다. 이건 나리타 공항 이야기에요. 하네다 항공은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겠어요ㅠ
사람들을 그냥 따라가세요. 그러나 환승 쪽 복도와 입국 쪽 복도가 나눠진 곳 이 있으니 입국 쪽으로 가세요. 한글로 써져있어요!
세관신고서. 입국신고서. 비행기에 서 적으라고 줍니다. 볼펜은 안줘요. 챙기셔야 합니다. 영어 이름, 영어로 된 집주소와 일본 숙소 주소, 한자 이름을 미리 알아두셔야 해요.
6시 10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엄청 빨리 끝나서 6시 45분에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가는 도쿄셔틀을 탔어요. 도쿄셔틀은 공항 1층에 있어요. 버스 티켓이 한글로 써져있는 매표소가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능!
1400엔짜리 패키지가 있어요. 1000엔으로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한 시간이면 가는 버스 예매권 구입 이 가능하고 600엔으로는 개찰구에 넣은 순간부터 그날 00 시까지 jr과 아사쿠사 라인 및 몇개의 라인만 빼고는 어디나 갈수 있는 도쿄매트로 1일권을 구입하실 수 있어요. 2 일권도 구입가능인데 이건 얼만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1400엔을 내시면 도쿄셔틀 and 도쿄매트로 1일권을 구입가능 ! 2일권 패키지까지도 구입가능한데 이건 1900엔이었던가로 기억해요.
전 27일날 도착해서 29일 떠났는데, 28일날 도쿄매트로 1일권을 썼어요. 아사쿠사 라인 잠깐 이용할때만 돈을 냈고 나머지 노선은 도쿄매트로 1일권으로 별도의 추가요금없이 잘 다녔습니다.
도쿄매트로 1일권, 2일권만 구입시 다른 곳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알아요.. 어딘지는 .. 직원에게 문의하심이 ㅠ 안내소에서 알려주지 않을까요? 나리타공항 외의 전철역에서도 구입가능한데요.. 그때는 1일권이 710엔입니다..
지도? 데수 ..
http://www.narita-airport.jp/kr/access/train/index.html
밤 10시 이후 탑승시엔 탑승시 1000엔을 직접 타야한다고 하네요.. 미리 표를 매표소에서 끊는게 아니라요.. 패키지도 그전까지만 파는가보네요 흠?;;
긴자역도 가는 것으로 아는데요.. 다른 지역 오고가는 건 잘 모르겠어요.. 자료가 있긴 하네요.. 하네다공항에서도 이용가능한가 보네요..
http://keiseibus.co.jp/global/kr/
케세버스가 도쿄셔틀입니다. 절대로 욕이 아닙니다!
제가 탄 버스 외에도 다른 버스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버스는 버스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고 ㅠ 그런데 도쿄셔틀이 더 싸요. 도쿄셔틀은 왕복 1900엔인데 (도쿄매트로 구입 X일 경우) 그건 왕복 1000이거든요. 도쿄셔틀 이용을 추천드려요 하하..
이것 외에도 좀더 비싸지만 도쿄역이나 그외의 지역에 가실 때 이용가능한 교통편이 있어요. 조금? 더 비싸요.. 스이카 & 넥스 라는 건데요..
http://m.blog.naver.com/lovely_fat/50172007010
스이카만 따로 보자면 우리나라의 교통카드 비슷한거고 (유효기간이 있는) 자판기나 편의점에서 뭘 사먹을 수 있다네요 (전부는 아니지만 꽤 많다고..)
http://m.blog.naver.com/jrizing/130170440024
혹은 스카이라이너 & 도쿄매트로 ..
http://m.blog.naver.com/apple5768/60194317112
도쿄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돌아오실 때는 900엔이에요. 이틀전까지만 예매가 가능해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 가는 건 미리 예약하는 시스템이 없답니다.. 도쿄의 편의점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는데 한국에서도 미리 예매가 가능하십니다. 비자카드가 있으셔야해요. JCB도 되려나? 이건 모르겠어요..
https://secure.j-bus.co.jp/ks/Result.mvc
구글 번역 가시면 한글로 번역된 사이트를 보실 수 있어요..
도착지가 치바현으로 되어있는데 그게 맞습니다.
예매하시는게 좋아요. 잘 매진되더라구요.
나리타공항이 치바현에 있는거거든요.. 예매 진행시 어느 터미널에서 하차할건지 선택하는데 이용하시는 항공사가 있는 터미널로 선택하시면 되겠지요.. 참고로 제주항공은 제2터미널입니다.
1시간정도 소요되지만 상황에 따라 1시간 30분도 걸릴 수 있습니다..
결제완료가 되면 등록하신 이메일 주소로 메일 두개가 와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하나는 예매했으니 어서 돈내라! 라는 메일이구요. 두번 째는 예매완료 확인 메일입니다. 그 메일이 탑승권이 된답니다!
그냥 전철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1시간 반정도 걸린다는데요. 환승하는 것까지 따져보면 2시간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쿄셔틀을 구입하셨다면.. 바로 밖에 정류장이 있어요. 표에 써있는 번호로 가시면 됩니다.
도쿄역 도착
도쿄역 가는 길은 처음엔 논이 보이다가, 공장 회사등이 보이면서 일본판 홈플러스. 이런게 보이더라구요. 정말 홈플러스 같이 생겼어요 ㅡㅁㅡ;; 그러더가 갑자기 예쁜 관람차가 보이면서 시내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예쁘다고 보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ㅠㅠㅠㅠㅠ 어둑어 둑해졌어요.
7시 48분에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몇분전에 도착했지만 , 앞버스 승객이 다 내리고 그 버스가 떠난후에 내려주더라구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진행 반대 방향으로 가 시면 1분 내 거리에 편의점이 있어요. 하차 시 비가 내리 면 거기서 우산을 사심되요. 우산을 가져갈까 말까 하다가 짐이 늘것 같아서, 비오면 편의점가서 사야겠다. 했는 데 현실이 되었네요ㅠ
주변을 살펴보셔도 되고 도쿄역 내부로 진입하시려면 버스 진행방향이랑 동방향으로 쭉 가세요. 그러면 횡단보도가 있는데 거길 건너시면 다이마루 백화점의 간식거리 파는 곳이 딱 있어요! 도쿄역은 다이마루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답니다..
전 거기서 시식 도 하고. 도쿄의 명물이라는 도쿄바나나를 구입했습니다. 엄청나게 달아서 한번에 한개 밖에 못 먹겠더라구요.. 하지만 맛있어요! 베스트 닌교와? 하고 가장 인기있단 것을 구입했어요. 병아리모양 과자도 파는데 유명하다고 합니다. 전 그냥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하철 쪽 것을 먹음되지.. 하고 포기했죠.. 마음만 같아서는 모든 메뉴를 사먹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정말 엄청난 곳. 다 먹고싶은 곳.. 하지만 제 엔화와 몸무게는 소중하니까요..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지하상가가 나옵니다. 헬게이트 ㅠㅠ 진짜 복잡해요. 인천의 부평역보다 복잡한듯 합니다..
여기서부턴 천장에 붙어있는 이정표를 보시고 가야할 곳을 찾아보세요. 타야할 전철 라인이랑.. 한글로 써져있습니다.
도쿄역 지하상가
지하상가에 내려가니 캐릭터 스트리트가 있었습니다. 원피스나 키티등 저도 알고 있는 캐릭터와 모르는 캐릭터들 (덕후가 아닙니다!) 샵이 있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을 찍고 그러는데 (덕후는아닙니다!) 한 일본인이 난 여기서 힘을 얻어. 라고 했습니다. 그렇구나.. 김경호 피규어샵이 있다면 나도 힘을 얻으러 몇번 들리겠네..
어릴 적에 비슷한 곳에 갔을 땐 인형을 들고 사진을 찍고 신나했는데 덜 신난 걸 보니까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니를 좋아하시거나 좋아하는 캐릭이 있는게 아니시면 대충 지나가셔도 될듯 해요. 가끔 엽기적인거나 야한 것, 먹거리를 파는데 그건 바깥 쪽에 진열해놓더라구요..
계속 걷다보니 오까시랜드가 나왔습니다. 그냥 한 매장이더라구요. 다른 과자 매장도 옆에 몇개 있습니다.
다 글리코 회사 같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 회사가 먹어서 응원하자 목록에 있던 회사던데..
일본은 식재료 엄선을 철저하게 한다고 일본 사는 사람이 알려주기도 했고.. 설마 내가 잠깐 먹는 이것이 그 위험지역에서 온걸까? 아닐거야 하하 아닐거야 하하.. 먹어보고 싶어.. 결국 먹어보고픈 마음이 더 강해서 먹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먹은 것은 줄서서 먹는 쵸코시럽을 얹은 감자칩이었습니다. 원래 감자칩을 먹으면 입술이 아파서 잘 안먹고 감자칩이 뭐가 맛있어 라고 생각한 사람이었기에 (프링글스 오리지널 빼고) 경험이다!
생각했지요. 하지만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감자칩에 쵸콜렛 시럽이라니 괴상해. 뭔맛일까? 했는데.. 감동적인 맛이었습니다.. 한입먹고 회심의 웃음을 지었지요. 그러면서 여기 혼자 와서 짐도 무거운데 줄서서까지 과자를 먹고 좋다고 웃고있네 별짓을 다한다. 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정말 맛있었는 걸요..
즉석에서 과자를 튀겨서 진한 쵸코시럽을 듬뿍 뿌려주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단거는 쵸콜렛이건 뭐건 일정량 이상 먹으면 위가 작살이 나는 특이체질인데도. 이녀석은 괜찮았습니다. 꽤 많이 뿌려줬는데도.. 로이즈 초콜렛이었습니다.. 정말 질좋은 쵸콜렛인가 봅니다. 나참.. 과자 찬양을 지금 몇줄째 하는건지..이해해주세요. 정말 맛있었어요..
회사만 아니면 꼭 드시라고 강추하고 싶네요.. 정말 난 먹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 그러면 드셔보세요.. 그 마음을 배신하지 않는 과자니까요..
9시까지 가게 운영이지만 8시 반까지만 주문을 받습니다.
기본형 감자칩과 예감모양 감자칩 중 선택인데요. 예감모양이 인기가 더 좋은지 제가 먹기전에 마감이었어요. 전 기본형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이것 외에도 매운 맛이라던지 생크림을 같이 넣어준다던지.. 하는 메뉴가 몇개 더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알고계신 일본어라도 미리 연습해보고 가세요. 코레오구다사이 인데 코코오구다사이 라고 한걸 나중에야 알았급니다. 참나 이곳을 달라니 이장소를 달라니..
주변을 걷다보니 이곳말고도 먹을 것을 많이 팔더라구요. 건담 까페도 있구요. 오빠가 덕후이신 감재디저트샵도 있었어요. 전 감재는 안 좋아해서 패스했지만, 여기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감재가 좋으시면 들러보세요.
제가 간 시간이 이른 시간은 아니라 닫은 가게도 꽤 되더라구요..
또 걷다보니 라멘스트리트!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었어요. 나도 막날에 먹을 꺼거든? 하고 지나쳤지요. 또 가다보니 다이마루 백화점의 또다른 식품코너가! 여기서도 도쿄바나나를 볼수 있었습니다. 꽤나 밀고있는듯.. 유혹하는 맛있는 것들.. 눈으로 먹고 나왔습니다.
위로 올라가니 옷 파는 곳. 음식점. 술집 비스무리한거? 암튼 그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옷 파는 곳은 거진 닫았구요. 먹는 곳은 꽤나 열려있었습니다. 일본은 디져트와 빙수류가 굉장히 다양하더군요.
마루노우치 빌딩에서 무료로 야경을 볼수 있다기에 빌딩을 찾아나서는데 그때부터 길을 헤맸습니다. 여긴 정말 복잡하고도 복잡했습니다.뭐 이렇게 복잡.. 지도라도 구해서 관광하세요. 아참 그리고 도쿄역 내부와 이어져있는 호텔도 존재하더군요.. 당장 들어가고 싶었어요..
짐때문에 무거운데 고생했습니다. 그리 많이 가져가지도 않았는데도 ㅠ 공항에서 짐 찾는 시간이 좀 걸려도 된다싶은 분은 캐리어를 가져가세요.. 그래도 무거울 것 같긴하지만.. 여행은 몸가벼운게 최고! 라는 교훈을 얻었지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도쿄역 중앙까지 왔습니다. 내부가 유럽식이더군요.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던데 제가 간 시간엔 닫혀있어서 도움은 못받았어요. 그때가 9시 좀 넘어서 였는데 닫혀있었습니다. 나가서 도쿄역 사진도 좀 찍고.. 서울역과 비슷해요. 더 길고, 조경을 더 신경쓴 모습이 다르구요.
KITTE
나가서 왼쪽으로 가니 KITTE 건물! 도쿄의 야경을 볼수 있다는! 들어갔습니다.
이곳도 먹을 것 파는 곳 빼곤 역시나 거진 문을 닫은.. 역시나 식도락의 나라 일본! 늦게 도착하셔도 배고프실 걱정은 No No
35층 가야지! 하는데 엘레베이터가 6층까지만 운행하는 겁니다! 35층이 무료로 야경 보는 것이 가능한 곳이거든요.. 35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라는거야?! 멘붕했지만 일단 6층으로 갔지요..
야외공원이 있었습니다. 정원식으로 꾸민 테라스이지요. 여기가 거기구나 6층에서 도쿄역 부근을 관음할 수 있다는..하고 떠올렸지요.. 나가서보니 꽤 괜찮더군요. 도쿄의 야경.. 낮은 층이라서 보이는 건 거의 도쿄역 근처에 도쿄역 천장이었지만 괜찮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많이 어두웠는데.. 안그랬으면 더 예뻤겠지요.이때는 비가 그친 상황이었구요..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도 있었구요..
그래서 35층은 어디있는건데? 하고 막 찾기시작.. 그런데.. 알고보니 KITTE와 마루노우치 건물은 다른 곳이었습니다. 괜히 KITTE 진입금지 구역 기웃거리고 그랬는데.. 거기로 올라가면 될까봐.. 그랬으면 철컹철컹!
마루노우치 빌딩
KITTE에서 아래로 좀더 내려가시면! 그 아래라는 것이 도쿄역에서 KITTE를 오신 것처럼 왼쪽으로 더가시는 게 아니라 △▷KITTE ▷▷ 마루노우치 빌딩입니다!!
아니 여기서도 먹는 것들은 계속 팔고있어! 식도락의 나라! 옷가게나 악세사리 샵들은 죄다 닫았거나 닫을 준비중인데 음식점들은 건재했습니다. 10시 가까운 시간인데.. 물론 우리나라도 이렇다지만, 몇시까지 한다고 붙어있는 시간표를 봐도 새벽까지 한다고 써있거나! 사람들이 그시간에 엄청 우글우글 거리고 있다거나! 심지어 식사하러 들어간다거나! 이시간에 스시를 먹으러 가다니 식도락의 나라!
뭐 술도 함께 팔겠죠? 취객은 한명도 못보았지만요..그러고보니 일본에 있는내내 취객을 본적이 없군요..
도쿄역 거리.. 좀 늦어지면서 사람들이 엄청 사라지던데.. 그들은 건물 안에 왕창 모여있어요! 먹으려구요! 밖과는 너무 다른 모습.. 도쿄역 거리는 진짜 사람이 적던데 식당안에 몰려있는 모습! 색다른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35층으로 갔습니다. 엄청 빨라요 무슨 15층 올라갔다온 줄 알았네요. 아니..그보다 더 빠르게 느껴졌어요.. 밖이 보이는 엘레베이터였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네요.
내리니 야릇한 누나가 야릇한 가게로 들어가는 모습 포착! 가까이 가보고 싶다! 생각보다는 작았습니다. 울산 뒤란 때 로비의 반의 반도 안되는! 이게 뭐지? (뭐긴뭐야 무료지) 식당 밖에 있는 작은 구석에 쇼파 몇개를 놓은 정도였습니다.
날씨가 꾸리해서 그런가? 좀 별로였어요.도쿄타워는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6층정원이 더 보기 좋았어요. 거기는 탁 트여있고! 유리로 막혀있지 않았거든요! 날씨도 꾸리한데 창문으로 막혀져있다니 ㅠㅜ
그리고.. 서울역 야경이 더 예쁘단 생각이.. 낮에 보는게 더 훤하니 좋겠다.. 란 생각..
도쿄역 부근 거리
나가니 비가 왕창 와요! 도쿄역으로 가서 숙소로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주변에 다른 역으로 가서 타는게 훨 싸더라구요.. 구글 지도를 통해 경로를 검색해보시면.. 이동경로에 따른 요금도 뜬답니다..
왠만하면 로밍해가실 때 하루에 얼마씩쓰는 lte요금제를 신청하세요. 적어도 혼자가실 땐요! 전 3일이면 3만원이잖아? 하는 생각에 데이터를 먹통으로 해놓고 갔는데 데이터를 썼으면 번역기능도 쓰고 덜 고생했을텐데! 길찾기도 더 수월했을텐데 ㅜ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 경험이다만! 나중에 삼만원 따위! 하는 생각이 들도록 부자팬이 되어 미국공연도 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구글지도가 보기 쉬운 건 아니더라구요.. 가끔 길을 잘못 알려주기도 하지만, 네이버 지도만한게 없어요. 집에서 충분히 보고 경로도 적어놨는데 모르겠더라구요.. 다시 찾아보고 싶고.. 데이터가 절실했어요..
걷다보니 연인이 한 우산을 쓰고 식당으로 뛰어가더라구요. 식당 주인이 마중을.. 도쿄역 주변은 호프집 같은 건 없고 술을 팔아도 식사하는 곳 같은 인상이 강한 그런 곳이 많더라구요.그런데 그 커플.. 술마시고 어디로 갔을까? 곧 차 끊기는데*^^* 힘들고 피곤하고 비오는 거리를 걷다보니 여러가지 생각과 고민거리들 트라우마들도 떠올랐습니다.전 많이 몸이 안 좋아지고 혼자 걸으면 습관적으로 그러더라구요. 오빠랑 여러분은 그러지마세요!
계속 어둡고 비는 오고 아무도 없고 길은 못찾겠고.. 비가 오는 거리에서 잠들 뻔 했어요. 그와중에 우체국 건물이 보이는데 멋있더라구요..그런데..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이 한글로 써져있는 건물이 있어요! 하나은행 다니시는 분은 도쿄역에 가시면 찾아보세요! (지긋지긋한 회사를 도쿄까지가서 보라고?)
잘 지은 건물이 많더군요.. 유럽풍의 건물도 있고.. 밝은 낮에 보는게 더 멋있겠더라구요.. 제가 걸은 곳은 좀 뒤쪽이구요.. 도쿄역 중앙출구에서 중앙 쪽으로 진출하시면 분수공원도 있고.. 더 가심 다리가 있고.. 거기서 일본왕네 집으로 갈수 있다네요.. 예약이 필요하다 합니다.. 쇼핑할 곳도 많은 도쿄 거리라네요! 왼편에 마루노우치 빌딩이 있다면, 오른편엔 신마루노우치 빌딩이 있다네요..
브랜드샵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이 팔고, 거리도 예쁘다는데.. 낮이 훨씬 예쁘겠더라구요.. 빌딩들 내에도 쇼핑센터가 있고 맛있는 걸 많이 판다고 합니다.
빅카메라
점점 밝은 빛이 보였습니다! 빅카메라 라는 거대한 카메라샵. 폰카.. 그것만이 내세상인 저에겐 그닥 의미가 없었지요.
그것만이 내세상 불러주세요.
나중에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꽤 유명하던데요? 대포팬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바로 앞에 전철이 지나다니더라구요. 아 전철이다! 내가 맞게 온거구나! 하고 기쁘게 갔어요. 그런데 다른 역이더라구요! 유라쿠쵸라는 .. 전 도쿄역을 거닐면서 이쪽이 니가 찾는 그역 쪽이야! 라는 표시를 몇번 봐서 쉽게 찾을 줄 알았거든요 ㅠ 그런데ㅠㅠ 도쿄역 지도는 미리 보고가세요 ㅠ
도쿄역 중앙의 안내소에 가면 한글로된 마루노우치 거리 지도를 준다는데 주변 둘러보시려면 받아보세요.
빅카메라로 가시려면 여기로 가시면 되겠네요.. 도쿄역에서 1정거장..
여기까지 오면서 전 일본인들도 무단횡단을 하는구나.. 하고 알게되었어요. 처음엔 차가 없어서 그러나 그런 문화인가 했는데 좀 위태위태한데도 하는 걸 보면서 저도 같이 해봤어요!
그리고 하코버스 정류장도 봤어요. 저도 한번 이용해볼까 생각해봤던건데 30분정도 걸리는 것으로 버스안에서 주변경관을 보는 버스이지요..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서 바로 돈내고 이용한단 것 같은데.. 안하기로 결정내리고 가서 자세히는 몰라요.. 검색해보심 나올거에요..
유라쿠쵸역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10시 반인가 그랬거든요. 도쿄에는 9시면 거리에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니었어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명동같은 분위기인데.. 좀 다른! 24시간하는 식당도 많구 활기찼어요. 빠칭꼬도 있고 오락실도 있었어요. 이 나라는 아이돌이 빠칭꼬 모델이더라구요. 신기..
사이키델릭한 연주를 하는 사람도 보였어요. 악기보관함에 돈을 받더라구요.. 아무도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하지 않아서 저도 찍지 않았어요. 연주 끝나고 우주가 프린트되어 있는 책자를 나눠주려고 하기에 미심쩍어서 튀었어요.. 이상한 단체일까봐;;
돈을 넣으면 점을 봐주는 기계도 있었는데요. 해보고 싶었지만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들을게 뻔해서 관뒀습니다.. 일본어 실력이 좋으시면 함 시도해보세요.. 굴다리 쪽에 있어요..
피어싱한 사람들 염색한 사람들도 많고.. 편견을 가지면 안되지만 혼자 늦게 다니면 위험하겠단 생각도 들었지요.. 여성 셋 정도라면 거리도 밝고 괜찮을 듯!
전철 타기와 환승
드디어 처음으로! 전철표를 뽑으러 갔습니다. english 버튼 클릭시 영어로 바뀌는데요. 바꿨음에도.. 그래서 뭘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가려는 역은 딱 안나오는데 뭘 누르란건데?
직원에게 문의해보니.. 거기 가려면 여기서 갈아타고 160엔이다.. 라고.. 그런데 이 노선도에는 이역에서 갈아타게 되는 노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데? 뭐야
ㅜㅜ노선도가 어플로 받은 것도 잘 맞지 않은 경우도 있고 같은 역인데 위치에 따라 노선도가 다른 것도 있고 .. 진짜 처음 오는 사람에게는 익숙해지기 어려운 일본 전철입니다..
다시 표 뽑으러가서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190엔일거라고.. 무슨 소리야! 직원을 믿고 160엔 짜리 표를 뽑았는데 그게 맞았어요.. 직원을 믿으세요..
어디에 가야하는데 가격이 노선도에 잘 안나와있거나 너무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헷갈린다 하시면.. 도착지가 우에노 역일시.. 직원에게 (우에노) 에끼와 난엔 데스까? 물어보시면 얼마라고 알려줘요. 그럼 일단 그가격 표를 뽑으심 됩니다. 그표가 맞습니다.
일단 들어갔는데.. 어디로가 ㅠㅜ 직원에게 물어봐도 다시 내려가라니 무슨 소린데 이거 ㅜㅜ 정확한 정보를 아는 직원은 그 개찰구 쪽 건물에 들어가있는 좀더 높은 ? 직책의 직원 쪽인가 봅니다.. 안돼.. 10시 반이야 곧 차가 끊겨버려!
일본시민에게 물어보자! 간다역에서 환승하세요! 간다역? 간다역? 흠 ㅠ 그런데 그분이 한국인이에요?
오오! 한국어 아는 일본 분 ㅜㅜ 일행이 그쪽가니 같이 가라고 ㅜ 아하 ㄱㅅㄱㅅ
간다역에서 내려서 환승하려는데 어디서 하지? 직원에게 물어보니 저기로 나가라.. 저기로 나가면 밖인데? 뭐지? 노량진역에서 여의도 가는 그런.. 밖에서 환승하는 그런건가?! (열린음악회 가는 루트..) 그런데 다른 건 또 다시 돈을 내고 표를 사야한단 것 ㅠㅠ 더러워..
일본 시내를 조금 벗어난 곳
겨우 겨우 내려서 역에 도착.. 이날은 제가 가려는 곳 근처에서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어서인지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스미다강에서 열렸다는데 .. 7시 반쯤 했다고 합니다. 이런 축제 정보는 관광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겁나 많다고 하니 이런 거 싫은 분은 안가셔도?
도쿄역에서도 기모노를 일상복처럼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꽤 있던데.. 이곳은 축제 직후여서 인지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늦은 시간이라 피어싱 부대도 ㅠ 무서워라 ..
걷다보니 열린 식당도 꽤 있고.. 면 요리집이 많더라구요. 새벽 2시까지 하는 식당. 24시간 식당.. 이런 것들도.. 나이트 비스무리한 것도 본것 같은데.. 인상깊었던건. 필리핀 클럽이었어욬ㅋㅋ 필리핀 바였나 클럽이었나? 저건 뭘까? 집에 도착해서 검색해보니 필리핀 여인들이 있는 야한 곳이었어요..
일본 거리는 굉장히 깨끗하고 아무거나 버리지 않는다는데.. 엄청 지저분하던데요.. 부채들이 막 버려져있고.. 생각과는 달랐어요. 일본 거리를 다니면서 불편했던 것이 쓰레기통이 없는 거였는데.. 거리에 다들 쓰레기를 버려놓고 갔더라구요.. 축제 직후여서 그런가..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구나!
파출소에 가서 숙소가 어딘지 물어봤는데.. 호텔명에 영어가 있어서 못 알아듣 .. 스펠링을 보여주고 나서 그제서야!
편의점
숙소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요즘 위험하다고 에비앙을 사마시라는 의견들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간 편의점에는 없더라구요.. 대신 볼빅이 있었습니다! 볼빅도 외국물이지요.. 에비앙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파는 건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둘째 날에는 야끼푸딩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키라고 읽는 한자랑 비슷한게 있어서 그걸 샀는데 알고보니 그거더라구요 ㅋㅋ
한자 아래 가타가나, 히라가나가 안써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눈치껏 예상해보면.. 맞습니다! 노선도도 그런 식으로 읽어도 맞더라구요? 신기..
그런데 ..맛이 없던데요..;; 맛있다고 소문이 난것도 정작 본인 입에는 안맞는 경우도 있네요.. 다른 푸딩도 엄청 많고 유제품들 되게 맛있어 보이는게 많았어요. 전 이것만 샀다만!
숙소
제가 묵은 곳은 아사쿠사 캡슐호텔이었어요. 길을 물을 때 캡슐이 아닌 캅세르 라고 해야 했다능 .. 예약을 하고 갔지요.. 1박에 2200엔에 학생할인은 1700엔.
작은 공용목욕탕이 있고, 공용 화장실과 공용 세면대는 또 따로 있습니다. 잘 끊기지만 와이파이도 되고! 로비로 나가면 빵빵했어요. 로비 이용은 새벽 2시까지! 유료 pc와 컵라면, 음료수 자판기가 있어요. 에비앙은 없어요.
예약은 여기에요.. 돈은 현장에 가서 내면 되구요.
http://hotelink.co.jp/english/asakusa/
위치는 다와라마치역이나 아사쿠사역 근처.. 걸어서 5분 걸렸나? 위치는 예약 페이지에 나와있네요. 아사쿠사역이 더 가까웠어요.
그야말로 캡슐! 전 괜찮았습니다! 콘센트도 있어서 폰 충전도 가능했고 잠옷도 유카타 였어요. 다른 캡슐호텔도 많았지만 거의 남성용 ㅡ ㅁ ㅠ. 여성용은 여기와 신주쿠 쪽이 있었는데 신주쿠 캡슐 호텔은 따로 예약 페이지가 없어요 ㅠ. 일반 객실도 있어요.
http://www.capsule510.jp
아마 예약은 전화로 해야할 듯한데.. 전 그런 능력이 없었습니다 ㅠ
한인민박도 알아봤는데.. 한군데만 빼고 나머지는 .. 에어컨에 곰팡이 낀 사진이라던지 너무 불친절하다던지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던지.. 저도 이런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원래 일본에서 민박은 합법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싸고 전철역에서 가까운 곳을 찾았는데 여기가 딱이었어요. 그야 말로 딱 잠만 자기 좋은 곳 ^^;; 게다가 1인이 혼자 쓸수 있으니 (목욕빼고) 괜찮더라구요. 170 이상의 장신 분은 불편하실 거에요. 단신인 저도 일어서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그래도 제5원소에 나오는 캡슐방보다는 훨씬 넓답니다. 짐도 놓고 편하게 잤어요. 모닝콜도 해주구요. 캡슐 안에 전화기가 있어요 ㅋㅋ
엘레베이터로 이동합니다!
단점은 소리를 조심해야 한단거에요. 캡슐들이 1, 2층으로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레알 조심 ㅠ 도쿄바나나 하나를 까먹는데 소리가 너무 크게 울려서 당황했어요.
또 하나는 짐을 방에 놓고 갈수 없어요. 지하에 유료로 맡겨두고 가야해요. 이틀을 자도 방은 같은데 왜ㅠ 그래도 돌아가면 청소 싹 되어있고. 새 유카타가 마련되어있어 쾌적했다만.. ^^;
그리고 이게 여성전용실로 들어갈 때는 비번을 눌러야하는데 비번기계가 잘 안 돌아가요.. 안에 있던 사람들이 열어줄 때도 있다능.. 이제 고쳤을랑가..
짐은 200엔을 내고 맡기고 200엔을 다시 넣고 찾았는지, 200엔 넣고 짐을 넣은 뒤 200엔이 토해내지고 찾을 때 200엔을 넣고 찾았는지.. 난 200엔만 쓴건가 400엔을 쓴건가 헷갈.. 정신이 없었어요 ㅠ 더러운 자본주의! (이럴 때 쓰는게 맞긴한가;) 라고 생각했다만.. 도쿄역의 락카에 하루 맡기는게 600엔이라던데 400엔이라면 그나마 싼편이라고 생각해요..
수건은 작은 것과 큰 것을 주고. 샤워용품은 목욕탕 안에 있어요. 샴푸와 린스는 못본듯? 드라이기도 있어요. 그야말로 목욕탕이에요.. 너무 목욕탕이라 당황했어요; 목욕탕 의자;;; 목욕은 새벽 3시까지라던데.. 일어나서 씻으려고 하니 8시 반에 아침 목욕 마감??? 뭐지 아침엔 언제 씻지? 결국 세면대에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앞머리만 감고 나왔다능 ㅠ 오빠! 저 그래도 새벽 1시에 씻고 잤어요!
체크아웃은 아침 9시 30분인데 전체 알람으로 8시 40분경부터 지속적으로 깨워줍니다;; 9시 29분에 방에서 나와서 로비쪽에서 좀 깔짝거리고 있었는데 쫓아내진 않았어요 후후.. 호텔이라기엔 되게 작고 로비있는 모텔? 그러합니다..
영어가능한 직원분도 있고 시간대와 요일에 따라 달라요. 체크인시에는 영어 할줄 아냐고.. 스꼬시! 스꼬시! (쪽팔렼ㅋㅋㅋㅋ) 하니까 영어권 손님을 불러주심.. 이용방법을 듣는데 영어 설명인데 왜 대답은 자꾸 하이! 하이! 했는지 ㅜㅠ 잇츠 이지 베리 이지! 라는 설명에 알아듣는 척 ㅋㅋ 결국엔 알아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어권 손님 불러주신 분 .. 마지막 숙박일에 저에게 `혹시 한국인이에요?' 라고 몇마디 하시던.. 한국말 할줄 아시잖아! 가게 되시면 한국인 티를 내보세요.. 중국인으로 보였던걸까..
센쇼지
걸어서 10분거리에 센쇼지가 있어요! 아사쿠사 관광지에요. 작은 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사동 같은 장터도 있고 맛있는 것도 많이 팔아요. 10시경부터 상점들이 엽니다.
뽀니뽀니라고 써있는 간장밥 같은거에 김싼거. 이거 진짜 짱맛이라능 ㅜㅜ 싸인이 많이 붙어있길래 기념차 먹었는데 짱맛 ㅜ 헐 ㅜㅜ 하나 먹으면서 걷는데 웃으면서 걸었어요. 실키푸딩도 맛있다는데 결국 못 찾았다능 ㅠㅠ
10시경은 한산한데 11시만 되어도 인파가 우글우글 ㄷㄷㄷ 장터도 주변이랑 센쇼지 앞에 여러개 있어요. 파는 물건은 인사동 비슷한데 먹거리는 .. 우왕 빙수도 저렇게 예쁘네. 다 먹고싶다 ^ㅠ^
그리고 메론빵을 먹었어요. 줄을 길게서서 먹어야 한다던데 일찍 가서 바로 먹었죠. 빙수 등 여러가지를 팔아요. 가게 사진을 못 찍게해요; 그런데 이미 찍은 후라능.. 반전은.. 메론맛이 아니에요! 엄청 큰 메론모양;; 설탕이 뿌려져있고..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데?? 맛은 있는데 줄서서 먹을 정돈가? 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오니 자꾸 생각납니다 ㅠ
근처에는 일본 최초의 놀이동산이 있어요. 폐쇄적으로 되어있는데 대충 보여요. 입장료도 따로 받아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경주랜드 스멜;;
스미다강
어찌어찌 더 걸으심 스미다강이 있어요. 멀리 노오란 구름 혹은 똥이 보이실거에요. 이건 다와라마치 역에서 나와서도 보이던데.. 그냥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보일거에요. 아 저게 똥이구나! 중간에 다리가 있는데 거기로 가시면 스미다강이 보여요. 혼자 나슬사를 부르며 걸었다능.. 제목소리였지만 한국어라 들려서 좋았다능 ㅠ
우에노역과 방송국, 아키하바라 그리고 오다이바
여긴 이번에 못가본 곳인데 주변입니다.
똥 건물 쪽으로 걸어가시면 우에노역 시장과 방송국이 있어요.
우에노역 시장은 굉장히 싸다 합니다. 우에노 시장은 들러볼까 했는데 못 들렀다능 ㅠ 방송국는 옛날에 가봤는데 아나운서 체험관도 있던걸로 기억! 우에노역 주변에 우에노 공원이 있는데 안에 동물원도 있답니다. 보는데 4시간 걸린다합니다. 아침엔 노숙자가 많다능 .. 도쿄대와 연결!
아키하바라는 더쿠들의 성지라는데 전철로 별로 안 멀다합니다.
오다이바는 그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곳! 우에노역을 통해서 갈수 있다고 아는데.. 예전에 가봤는데 비너스포트도 그렇고 참 예뻤습니다.
케이 스테이지 오
히가시신주쿠다! 어디로 나가죠? 또 물어보고 겨우겨우 길찾기 시작! 거시기 식당.. 이런 상호가 보이는데.. 맞게는 가는 듯한데 ㅜ 맞나? 케이 스테이지 오가 어딘지 묻자!
- 김경호 콘서트?
라고 ㅠㅠㅜㅜㅜㅜ 현지팬분이다. 맞게 왔다 ㅜ 건물에 입성 ㅠ 너무 행복했어요 ㅠㅠ 시원해서요 .. 엄청 더웠어요..
슈퍼마켓과 한국 화장품 샵. 그리고 작게 마련된 엠비씨 전시관.. 이라는데 왜 뱀퍼이어 검사가 전시되어 있지?
한국드라마와 영화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었고, 한국음식도 팔았습니다. 비싸긴 했어요 껄껄.. 한국 아이돌 사진이랑 뮤비도 틀어주는데.. 누구지 얘넨.. 한국인인데 정말 얘넨 처음봐..
벽에 연예인들이 싸인도 해놨더라구요.
표를 바로 밖에서 준다능.. 좌석표는 없다능.. 따로 밖에 좌석은 없어요. 모조리 식당 의자 ㅠ 뭘 시켜야 ㅠㅠ 스프라이트 하나 시켜서 마셨지요. 팬들 말고도 식사만을 목적으로 온 사람도 많아 보였어요. 줄 설때 보니 현지 팬쨔응들이 더 많았다능!
들어가서 앉았어요. 최고 앞자리였는데 왼싸 ㅠ 그래도 단차가 없으니 호빗인 나는 여기로 만족하자! 단차는 뒤에 10번째 줄부터 있더라구요. 양옆에 현지 팬분들이셨다능! 오빠.. 저 있잖아요.. 오빠 그 이마까신 댄싱 사진.. 그분들 보여드렸어요 ^ㅁ^ 진지하게..
- 누구에요?... 어머! 못알아봤어요! 진짜에요?
- 멋있고 귀여워요!
- 새로운 모습이네요.
오래된 기억이지만 이러한 대화였던 것으로! 댄싱은 잘 모르신다능 ㅠ 우연히 나가수 입덕으로.. 행운이라고 생각하신다능..
낮공
영상이 먼저 나왔습니다. 우리형은 목포에서 태어났다는 자막.. 대..대구에요!
내게로 와 다 오 이쪽으로 나온다! 오.. 한.. 한국인이다ㅠ 한국인이다 ㅜㅠ 한국어 노래다 한국어 ㅠ 새우 주제에 되게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한국인이다ㅠ 한국어 노래를 하는 한국가수 ㅜ 한국어가 연속으로 들린다 ㅠ 인천콘에서도 내게로 와가 오프닝 곡일까? ^ㅁ^
헤삼. 제자리에서 모니터가 보이더군요. 자막을 관음했어요. 그런데 처음에 음~ 하는 부분도 자막에 떠요 엌ㅋㅋ
그리고 아버지! 오빠 굉장히 긴장하신 듯 했어요!
사랑했지만. 여기서도 구호가 이어지고.. 오빠도 응답! 페투페와 대디브라더! 헤드뱅잉을 했다능.. 뭔가 한국콘에서보단 헤드뱅잉이 적어보였다능 ㅜㅜ 민망했지만 그래도 살짝 했습니다..
어 그런데.. 자막이 영어로 되어있었어요! 전 사실 그동안 자막이.. 한글로.. `대디 브라더 러버 앤드 리틀 보이' 라고 뜨지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오빠 스게...
그리고 또 관음하니 숨쉬는 사랑! 으아니 숨쉬는 사랑이다! 처음 라이브로 들어버려! 조..좋아버렷!
이어지는 나슬사, 얘기할수 없어요! 얘기할 수 없어요 또 듣고 싶었는데! 앵콜은 세퍼렛 웨이였어요.
그동안의 사진과 . 이번 낮밤 공연을 종합해보았을 때.. 세퍼렛 후반부를 오른쪽을 보고 지르시고 갑자기 훽 고개를 돌리셔서 왼쪽으로 약 35도 각도 정도를 보십니다. 헤드뱅잉하다 어슴프레 봤다능.
중간중간 번역형과 함께한 질문과 이벤트 시간이 있었지요..
밤에 잘 못잤는데 여섯시 반에 깨웠다고 ㅜㅜ 안타깝 ㅠㅠ 어쩐지 퀭하셨음 ㅜㅜ
일본팬분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 한국팬들 의리지켜주러 여기까지 오셨다. 한국팬들. 통역형이 일어로 말해도 알아듣는 척 호응해달라! 이러이러 했어요! 바로 통역형의 일어 번역이 이루어지자 한국팬들의 호응! 오빠가 지금 하신거냐고 ㅋㅋㅋ 번역 형에게는 또 그걸 고대로 번역하신 거냐고 ㅋㅋ
오빠에게서 떨림을 감지했었습니다. 발을 흔드시네? (관음) 그러나 그것이 떨림임을 알게 되었지요ㅠ
제 기억이 맞는건지 ;; 기억이 뒤죽박죽 ㅠ 다른 후기와 참고해서 보세요.. 뭔가 섞여있는 듯 ㅠ 정확한 팩트는 `한국팬들에게 호응 잘해달라고! 현지분들 반응을 위하여!' 이것은 정확한 팩트네요. 역시 후기는 바로 써야 ㅠ
다음에는 밴드와 함께 하겠다 하셨죠.
질문 시간도 있었어요. 뭉실이랑 루루 중에 누가 더 좋아요? 질문하고 싶었지만 현지인 and 교포형들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가만히 있었죠. 할걸 그랬나? 그리고 수줍었구요!
Q. 목소리와 열정이 너무 멋있다. 일본밴드말고 서양밴드는 어떤 밴드가 좋은가?
A. 드림씨어터.. 아는 밴드로 하겠다. 본 조비.
(다시 한번 일본어식으로 드림씨어터 발음. 관객석에서 발음 고나리. 다시 발음해보는 오빠)
본 조비 노래 불러주세요!
Q. 늘 밴드랑 공연하다가 오늘은 그대신 팬들과 함께 하는데 힘이 되지 않는가?
A. 밴드가 있으면 든든하다.
Q. 그러니까 우리는 힘이 안되냐는 거다.
A. 많이 힘이되고 원정팬 덕에 안방극장에 온 기분이다.
Q. 좋아하는 여성상을 알려달라. 구체적으로 연예인이나 배우로 말해달라.
A. 말투가 경상도 분이시다. 멀리 까지오셔서 사투리를 쓰고 계신다. (본인도 사투리를 쓰지만) 요즘 고준희 양이 발랄하니 좋다.
팬들 . 으어 으어어.
A. (재빠르게 틈을 주지 않고) 그냥 희망사항이다. 내가 그애를 어떻게 취하겠는가?
팬 1 . 그렇게 자주 바뀌면 어떻게 하나? (효린은?)
A. 그럼 내가 지금 못할게 뭔가?
남자의 마음은 갈대라는 건가?!
Q. 일본활동하는데 목표는 무엇인가?
A. 아이돌 한류스타가 많은데, 내가 이 무대에 선 가수 중 가장 나이가 많다. 락 음악으로도 처음이라 망설임이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음악을 들려주겠다. 한국의 유명가수라는 허울을 벗어던지고 신인의 자세로 바닥부터 시작하겠다. 오늘 공연을 계기로 계속 불러주신다면 꾸준히 오겠다.
그리고 이벤트 타임!
사실 전 헤드뱅잉 게임이 있단 걸 미리 알았습니다.모니터에 다 써있었지요.. 옆자리의 일본인 팬분이 나가보라고 화이또! 하셨어요. 하지만 현지인 and 교포 형들이 나가지 않을까 했고 무엇보다 수줍음많은 여린 *^_^* 사람이라 나가진 않았죠. 그런데 현지분들 수줍으신지 조금 나가셨고, 그러다보니 현지인 (or 교포) + 한국인팬이 고루 섞이게 되었지요.
목에 얼마나 흔들었나 횟수가 기록되는 목걸이를 걸고 헤드뱅잉하는 게임이었지요.. 사실.. 배틀로얄이 떠올랐다능.. 저..저건 배틀로얄!
시작되는 헤드뱅잉! 끝나고 보니.. 머리를 터는 것보다는 목이 많이 움직이는 게임이어야 했습니다..
1등은 120회? 정도에 꼴찌는 10회.. 오빠가 자네는 뭐한거냐곸ㅋㅋ 오빠가 한명 더 뽑자고 각도가 좋은 팬 한명 더 뽑는다고 하셨죠. 그런데 선물 (싸인 씨디) 여분이없다는 스텝쪽 반응에 여분하나 안 준비해놨냐고 고나맄ㅋㅋㅋ 그리고 올라온 팬들과 모두 허그가 있었지요.
아 만약에 제가 올라갔으면 배틀로얄 목걸이가 목에 맞지않았을 것 같고 쫑기고 켁켁!!!!켁켁켁!!! 했을 듯 합니다.
(목을 완전 감싸는.. http://thumb.egloos.net:8080/460x0/http://pds1.egloos.com/pds/1/200601/30/55/c0055955_12265784.jpg)
그리고 허그! 싸인회때는 허그라도 어깨부분만 닿는 그런 형태였는데 이건! 안돼! 내 뱃살이 아가배와 닿아버려! 오빠 배는 아가배지만 내 배는 푸린 덩어리라고!
http://31.media.tumblr.com/tumblr_lmv052Vima1qbo6z3o1_500.jpg
악수회
이제 곧 사진을 찍겠지? 눈에 뭐좀 칠해야겠다! 씨씨크림이랑 립글로즈, 눈썹칠만 하고 갔다만 사진에 대한 예의로 눈에 검은 줄을 살짝 그어주었습니다. 좀더 뭐좀 바르고.. 아 그런데 이번엔 악수만 하고 사진은 밤공도 끝나고 찍는거구나!
나가면서 악수회! 전 끝부분에 나갔습니다. 사실.. 퀭하고 피곤한 모습의 비쥬얼이었다만! 데뷔 이래 최고의 비쥬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잘생잘생! 우와 연예인이다 ㅜㅜ 그 연예인스러움 + 아 난 여기도 왔어 소름끼쳐 민망해 아 ㅜㅜ 소름이야ㅜ 하는 맘에 제대로 못다가가고 못 쳐다보겠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폰을 만지작 거리고 밍기적거렸어요.. 하지만 사실.. 폰으로 딱히 뭘 한건 아닙니다. 와이파이가 안터졌어요 거긴 ㅜㅜ 그냥 만지작 만지작 ㅜ
남실장 삼촌이 이제부터 빨리 진행할게요~ 빨리 할게요 죄송합니다.
으억 지송 ㅠ
오빠는 은행창구 같은 곳에 들어가계셨어요! 악수를 했죠!
- 오빠! 왼쪽 좀 봐주세요!
- 그래 아가. 오느라고 수고했다. 계속 바람 좀 잡아봐.
- ...? 바람을 잡아요?
- 그냥 해본 소리야 ^^;
오빠.. 댄싱 사진으로 바람을 잡긴했..
하라주쿠
1시간 40분 가량 남았었죠. 전 꼭(?) 구입해야할 것이 있기에 하라주쿠에 가야했어요.
어플로 미리 검색해본 바로는 13분이면 가던데.. 뭐야 이거 40분 걸리잖아! 어플을 너무 믿지 마세요.. 하라주쿠 역 간다고 나와있었는데 알고보니 옆에 괄호치고 하라주쿠 ㅠ 진퉁 하라주쿠 역은 내려서 1 정거장 정도 더 걸어가야 했다능 ㅠ 다케시타도리라고 500m 정도 되는 거리에 상가가 쫙 있는 곳이 목적지였지요.
투투안나라는 양말과 속옷파는 있는데, 이곳이 완전 가스나스러운 곳인데 3켤레에 1050엔! 마침 양말이랑 속옷도 필요해서 가려고 했는데! 맙소사.. 사람들이 콩나물처럼 우글우글거려서 도리에 진입조차 할수 없었어요. 들어가면 제시간에 나올 수 없어! 퍼기!
여기말고도 가스나스러운곳은 리즈리사가 있습니다. 이런거 좋아하면 꼭 가보세요. 저도 의외로 좋아해서 관음하고 싶었는데!
이가게 말고도 여러가게가 있답니다. 독특한 옷과 엑세서리, 잡화를 많이 판다네요! 그런데 일요일은 정말.. 비추입니다. 인간찜질방이 따로 없어요.. 시간이 넉넉했다 해도 안 갔을거에요!
대신 바로 앞에 있는 크레페를 사먹었지요. 유명한 가게 둘은 도리 중앙에 있어서 퍼기 ㅠ 그냥 앞에 있는 걸 먹었어요. 제가 아리가또 해야할 타이밍에 놓치고 다시 바라보자 점원이 아리가또 하더라구요. 뭐.. 뭐야 민망해! ㅡㅡ.
맛은 무난무난. 마리온 크레페와 엔젤 크레페가 유명하다는데.. 마리온 크레페는 한국에도 입점해있다네요. 엔젤 크레페 먹어보고 싶 ㅠ
입구 근처만 살펴봤는데 메이드복도 팔고 독특한 악세서리도 팔고, 특이한 코스프레한 사람도 꽤 있었어요.
도리 입구에 까페가 있었는데 흡연 까페인 모양! 다들 모여서 흡연;; 오래 머무를 곳은 아니라능! 일..일본 깔끔하다며! 담배소굴 ㄷㄷ
주변에는 뉴스에 자주 나오는 그 신사와 일본 왕네 정원이 있어요! 둘다 유료! 정원이 참 예쁘다고 합니다.
케이 스테이지 오
다시 길을 헤매고 도착 ㅠ 헐 자리 또 여기네? 엥 뭐짘ㅋㅋ 바꿔주세요 ㅠ 여기 뒷자리 밖에 없다능 ㅠ 여기 단차없는데 ㅜ 그냥 내자리 가야지 헤헤
또다시 스프라이트 시키고 착석! 시원해라~ 일본어를 하는 남삼촌 목격. 헐 능력자다..
옆자리에 일본팬분들이! 게다가 미인! 저는 바람을 잡기로 결정했어요. 다시금 댄싱의 이마깐 오빠 사진을 보여드렸지요 ^ㅁ^ 역시나 처음엔 놀람 + 누군지 모름!
댄싱 2는 아직 일본에서 볼수 없나봐요! 현지팬분들은 춤을 췄어요? 혹은 아 그 댄싱? 정도로만 아신다능..
다시 자리에 착석! 옆에 한분은 계속 저의 옆자리! 보니까 낮밤 자리가 거의 고정적이었어요. 오른쪽 앞에 사진사가 왔다갔다 앉았다. 하느라 좀 비워둔 자리가 있었는데 원정인지라 조심스럽기도 했고 갈까 말까할까 하다 안갔는데 옮겨볼까 고민도 했다능 ㅠ
일본팬분께 오빠는 여길 잘 안봐요 저길 많이 본다능
ㅠㅁ ㅠ 하지만 일본팬분은 그래도 만족! 스..스게 본받아야 한다능.. 그 팬분은 아까 그 이마깐 사진을 다시 보여달라고 하셨지요. 멋있고 귀엽다는 반응! 이마가 넓다는 대화도! 이마로 하나된 우리!
밤공
처음 보는 자켓이다! 그린계열의 자켓! 그런데 오빠 지금 겁나 더운 여름인데 자켓이라니 ㄷㄷㄷㄷㄷ 뚜레쥬르 녹차아이스크림색이다! 엘프 옷이다!
http://www.joysf.com/2095910
시간이 갈수록 오빠의 특정한 부위가 흠뻑 젖는 것을 보았어요. 완전 낙동강! 어딘지는 적지 않을래요.
내게로 와로 시작! 그리고 헤삼!
왼쪽은 오지를 않아! 야속가이! 보니까 왼쪽편이 한국팬, 오른쪽이 현지인팬인 경우가 많았어요. 아마도 오랜만의 일본공연이라 소속사 측의 배려였던 건가! 그런데 그런 불만은 없었어요! 일본공연이니 현지팬형들이 당연히 우선되는게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능! 그..그렇지만! 낮공 땐 괜찮았는데 ㅜ 오빠의 앞모습이 잘 안보이니 슬슬 지치고 호응도 제대로 안하게 된건 사실;;
사들면이 추가되었어요. 낮공과는 다르다 낮공과는!
흥.. 나.. 나도 오빠 안본다능! 자막 볼거야 흥!
이벤트 타임때는 오빠가 주로 왼쪽을 보셔서 지속적으로 앞모습이 보였고 아이컨택도 했다만 괜히 민망해서 제대로 볼수가 없었어요. 괜히 찔린달까;;
하지만 덕후.. 가 아닌 리스너 본능으로 점점 흥이나고 왼쪽에 보이는 앞모습이 조금은 늘어난 듯한 기분과! 낮보다 덜 긴장스러움과 좋아진 목상태 때문에 기분도 살아나고 헤드뱅잉을 하고 싶었어요. 유스곤와일드 역대급. 노...녹화본.. 녹화본이 필요해! 하지만 가만히 리듬만 타다가 갑자기 헤드뱅잉 하자니 가오가 안사는 것 같았어요.. (무.. 무슨 상관인데! 혼.. 혼자만의 가오!) 오빠 긴장하시며 서는 무댄데 리스너 주제에! (반성)
낮과 밤 살짝 일어도 좀 하셨는데 세쿠시하셨어요. 음.. 음성만 추출해버렷! 진심으로 일어부분 음성 추출본을 소장하고 싶어요. 일어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 노다메 칸타빌레 아시나요? 한국판 치아키 선배같아 ♡ 꽤 유명한 일드라 많이들 아실법? 왜 자꾸 덕후체를 쓰고 덕후같이 글이 써지는지.. 덕후 아니에요..
이번에도 질문시간과 이벤트가 있었지요.
통역. 내가 질문해도 되나? 일본에서 오래 살았다. 한국 프로그램은 잘 찾아보지 않는 편이었는데, 나가수는 찾아보았다.
A. 누구 때문에 보았나? (기대?)
통역. You!
A. ^^!
통역. 솔직하게, 노래는 내가 최고다. 라고 생각 안해봤나?
A. 그간 해온 것과 능력엔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관객에게 재미를 주고 주목받는 것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기에 가수 개성과 곡 스타일의 문제였다.
통역누나.. 국적이 궁금했는데 한국인이셨음을 알게된 순간..
Q. 사랑한다.
A. 고맙다.
Q. 헤어관리는 어떻게 하나?
A. 젊은 자네에게 뼈대있는 질문을 기대했다. 19년째 듣는 질문이다. 선풍기로 말리고 미용실에 자주 가지 않는다. 그러나 염색을 좀 했더니 상했다. 나이가 드니 영양공급이 잘 안된다. 예쁘게 봐줘서 고맙다.
Q. 파트 2에 대해서 조금 언급해달라.
A. 아직 마음의 결정이 끝나지 않았다. 녹음만 하면 된다. 파트 1과는 달리, 빠른 노래가 5곡이고 발라드가 1곡이다.
Q. 무릎팍 도사에서 더이상 늙고싶지 않다고 했는데?
A. 고민 하나가 필요해서 만들었다.
그리고 이벤트! 통역형이 오빠가 직접 준비한 이벤트라고! 바로 생일 이벤트였습니다. 아까 헤드뱅잉 이벤트는 민망했다며.. 그리고 이벤트에 대해 잘 들어어야 했는데 .. 라며 처음이니 이해 바란다고 하셨죠! 당일 생일인 팬이 없어서 가장 가까운 시일에 생일이 있는 팬 6인 선정!
1명 해줄 줄 알고 작은 케잌 준비했다며 ㅋㅋㅋ 쬐깐하고 예쁜 것 준비했네.. 단체 호! 그리고 이벤트 모자 등장! 신랑신부가 서야할 것 같은 배경용 아치? 등장! 오빠와 단독사진! 그런데.. 모..모자를 아무도 쓰지않아! 모..모자는 쓰라고 준비한걸텐데.. 케잌 마냥 들고 사진 ㅋㅋㅋ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모자스러운 형상에 더 꾸며진 버젼.. 착용한 사람을 조종할 것처럼 생긴 모자였습니다..
서머 캔들도 일본노래 번안곡이니 셋리스트에 있지 않을까 했는데 숨쉬는 사랑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음엔 일어로 부르겠다능! 금지된 사랑이랑 블러드가 없던게 좀 의외. 장미의 향기를 도쿄에 전파하지 않았다능 .. 베수비우스가 들어가지 않을까 했었는데 없었고!
사진찍기
이제 사진을 찍을텐데 마스카라 번져버려 ㅠㅜ 망할 마스카라 하도 번져서 그저께 버림 ㅜ 투명 마스카라 사왔어요. 오빠 이제 번지지 않아요 (신경안씀) 밤공 끝나고 메이크업할 걸 다 녹음요 ^_ㅠ
국내에서 온 팬들 남으라던데.. 아마 1부와 2부를 다본 팬들이니까 곧 사진찍고 싸인회가 있으니 남으라는 거였던 듯! 제옆의 1부 2부 다본 분도 남아계셨죠. 사진회 시작 전에도 1부 2부 다 보신 분들 대상이라고!
2부 끝나고도 악수회가! 그냥 대기타던 팬도 있었고 퇴장하며 악수하는 팬들.. 악수하고 돌아오는 팬들.. 전 대기타는 쪽이었어요..
원래 1부, 2부 다본 팬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진찍기였지만, 오빠가 그냥 여기있는 팬들 다하자. 로 결론. 책상과 교탁스러운 것이 무대로 등장했어요.
사실 싸인회가 있는 줄은 전혀 모르고 갔는데;; 사진만 찍는 줄 알았는데! 싸인 받을 곳이 없어 ㅠㅠㅠㅜㅜㅜㅠㅠ 다들 씨디에 받는데! 씨디 가져올걸 ㅜㅁ ㅠ 다 파란싸인인데 ㅜㅜㅜ 어디다 받지 세상에 받을 곳이 없다니 ..
그러던 중, 밖에서 씨디를 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사왔습니다! 그런데 안 찍으신 분 나오라고! 첨에는 사진찍고 다 퇴장하는 분위기길래..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길래 한참 남았군 .. 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알고보니 받고 앉아있는거 ㅠ
으악! 급히 나갔어요. 제가 최후의 팬은 아니었다만.. 전 이거 비닐에 포장되어 있어서 뜯으려고 이로 .. 해보기도.. 아 추해 ㅠㅠ 헐크네 ㅠㅠ 이랑 입술에 크레페 먹은 거 남아있었음 어쩌지 ㅠ 쵸코였는데 ㅠ 왜 가그린을 빼먹고 갔었나 이러고 다다음날 멘붕 ㅋㅋㅋㅋ 그리고 손으로 확 당겼었는데 그럼 씨디가 파괴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왜 그랬을까? 한 시간 후부터 멘붕 ㅠㅠㅠㅠ
그꼴을 보신 오빠가 씨디를 가져가시더니 책상인가 교탁인가 위에서 칼을 가져오셨어요. (문구용) 남실장 삼촌이 그걸로 비닐 제거 작업! 1초 30 만에 비닐 파괴!
그런데 갑자기 왜 툴툴거리고 앉아있어. 라고 하심 ㅠ
툴툴거려요? 왜 툴툴거리고 앉아있어. 라고 또 하심. 헐 ㅜ 오빠 헤드뱅잉 안하고 그런거 보이셨나?
ㄷㄷㄷㄷㄷㄷㄷ 오빠 관음 ㅜㅜ 당연히 시야에 잘 안 들어올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안 보시는 곳이 레알 없.. 그..그래도 마음으론 헤드뱅잉 했는데 ㅜㅠ 숨쉬는 사랑 좋았고 유스곤 역대급이었는데 ㅠ 실제로 혼잣말 한건 어깨 아퍼. 하나였는데 ㅜㅜ (그 뜻이 아니..) 오빠는 .. 늘.. 우릴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어디 갔다왔구나? 하시는데 이거 (씨디) 사가지고 왔어요! 하니 오빠 피식 웃으심! 아아 덕후가 되어버려!
그리고 사진을 찍기! 저는 오빠! 치힛 해주세요! 라고 했죠.. 나 치힛 또 해야돼? 이놈의 치힛은 괜히 해가지고.. 결국엔 해주셨어요 ㅋㅋ 잠시 어찌하나 모션을 취하시더니, 그럼 이걸 (씨디) 자네가 들어. 하고 모션을 치힛을 하셨어요. 엥? 원래 오빠가 씨디를 드셨나? 계속? 대기타면서 뭘 보고 있었던건지 .. 오빠 나머지 한손은 내 어깨 쪽에 두르셨나? 정신이 없었으니 잘 기억나지 않아요 ㅠ 확실한건 오빠의 한쪽 손이 저의 팔뚝과 어깨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다는 것! 하하하 가위로 다 잘라내야 .. (안 둘렀어 걱정마)
정신없이 오빠한테 인사도 안하고 사진받고 튀어나갔어요. 뒤돌아보니 다른 팬과 사진! 다... 다행이야 오.. 오빠도 정신없으셔!
예전엔 어디 앉아도 관음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점점 욕심을 부리는 듯합니다 ㅠ 속물됨 ㅠ 수레기 ㅠㅜㅜㅠㅠ 잘못했어요 ㅠㅠㅠㅠ 이젠 안그럼 ㅜ 초심으로 돌아감 ㅜ 혼자 숙소에서 사진보면서 웃다가 또 같은 자리라도 올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왜 그랬나 멘붕!
신주쿠
그리고 신쥬쿠에 갔어요. 가부키쵸.. 호스트바와 룸쌀롱? 천국..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에이스 만나러 와야지 ^_^ 그리고 돈까스 ㅠ 맛있 ㅜㅜ 가게 이름은 잘 기억 안나지만 안 찾아본 가게에 방문하게 되어 맛있으면 그것도 꿀잼 허니잼. 흑돼지.. 속살이 흑색이 아니었어요!
생각보다 위험해보인 신쥬쿠 .. 신쥬쿠에 클럽이 많다죠? 구석에 있는지 발견은 못했지만 .. 아 그리고 신쥬쿠에서 아시아 최대 클럽에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라 합니다.
http://m.blog.naver.com/hi_dada/140175234361
심야식당 거리도 있고 쇼핑몰도 있다합니다. 백화점 등은 바로 눈에 확확 들어와요. 또 돈키호테라는 별에 별 물건과 먹을 것을 파는 샵이 있고, 피치죤이라는 속옷샵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속옷 브랜드도 있겠지만 가장 싼편!
시부야
여기 밤거리도 화려하고 꽤 오래 여는 매장이 많았어요. 특히 SPA 샵이 오래 열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디자인보다 더 과감한 것들도 있고..
대형음반샵도 들렀는데.. 디비디를 빌려주고 거기서 바로 볼수 있더라구요. 한국 연예인들 포스터랑 음반도 있고..
이곳에서 말고도 거리를 걷다가 한국연예인 홍보 버스도 보고.. 전철 내부에 한국 연예인으로 꾸며진 스팟도 보았습니다..
걷다보니 좀 어두운 곳이 나왔어요. 거리 자체가 어두운 것은 아니지만, 상점이 많이 닫은 곳.. 여러 무리들이 구석에서 술과 담배를 ..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하고 가는데 담배문 흑형이 헤이 어쩌구 하면서 말을 걸길래 못 들은 척하고 튀었어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혼자는 저뿐이라서;;; 10시 정도된 시간..
원래 롯폰기도 살짝 갔다가 오려했는데 외국인도 많은 동네라고 하고 아까같은 흑형 만날까봐 그냥 숙소로 ㅜㅠ
롯폰기
새벽 2시까지 여는 관람실도 있고, 새벽 4시까지 여는 북카페, 클럽, 도쿄타워가 있습니다.
츠키지 어시장
새벽시장! 계란말이가 유명하다네요. 스시도 싸고.. 스시는 여름이라 안 먹었겠지만.. 계란말이 ㅜㅜ 원래 가려다가 새벽 기차탈 때 위험할까봐 말았어요. 흑형 ㅡㅡ 도쿄역에서 전철타고 15분 정도라고 어플은 말한다만 믿기지 않네요..
긴자
도쿄역 1정거장! 쇼핑의 거리이자.. 디저트를 많이 판다능 ...
라멘
딱 출근시간 때에 전철을 타서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헬까진 아니었는데... 왼쪽으로 걷기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목격!
겨우겨우 라멘 스트리트를 찾아서! 7시 30분에 여는 가게는 하나 뿐이라는데 두개다.. 뭐지 뭐가 로쿠린샤 ㅠ 저거같은데 ㅜ 아사츠케멘 ㅜ 어 여기 판다. 여기다 로쿠린샤!
로쿠린샤가 가장 유명한 라멘집이에요. 라면 거리에서는.. 츠케멘이란 메뉴가 유명하고 아침에는 아사 츠케멘을 판다능! 그런데 전 낚임 ㅠ 다른 가게에 들어감 ㅜ 여기도 파네 아사 츠케멘 ..사람은 더 적고 가격은 더 저렴했다만 .. 로쿠란 한자를 그 기초 한자를 왜 그때 까먹었어서 ㅠ 멍충이 ㅜ 츠케멘은 적셔먹는 라멘이래요..
이 라멘거리는 로쿠린샤가 가장 인기가 좋은데, 맛없으면 퇴출당하는 구역이라.. 다 맛은 좋다고 합니다. 다 줄서서 먹구요. 아침이라 그러진 않았지만.. 그런데 .. 헐 느끼해 ㅠ 양은 짱 많은데 느끼함 ㅜㅜ 들어가있는 고기는 짱 맛있는데 면이랑 국물 찍어먹으니 짱느끼 ㅜㅠ 츠케멘이 원래 이런 거라면.. 로쿠린샤 츠케멘도 짱느끼일텐데 .. 아닌가 거긴 맛있었을라나 ㅠ 담에 가면 꼭 거길 들러서 먹어봐야 겠어요.
아무래도 한국음식이 아니니 입맛에 안 맞은 걸수도.. 야끼푸딩처럼.. 여러가게가 있으니 메뉴 검색해보시고 가세요. 로쿠린샤도 맛없다는 평을 봤어요 ...
라멘 먹고나서.. 지나가는 삼양 직원에게 삼보일배 하면서 다가가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이상하게 집에 오니 다시 그 라멘이 떠오른다만;
도토루 커피
버스 정류장 쪽에서 좀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위치한 곳! 맛은 괜찮았는데.. 우리나라보다 얼음을 더 넣어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컵의 3분의 2까지가 얼음이라니..
집가기
도쿄 매트로 버스를 타실 땐 여권을 미리 준비하세요 ㅠ 전 그걸 모르고 자고 있다가 갑자기 여권 달라고 해서 찾고 ㅠ 없어서 주소 적으라는데 호텔 주소 까먹어서 ㅜㅜㅜ 막 허둥지둥 버스에서 시간잡아먹은 외국인됨 ㅠ 다행히 홈 어드레스라고 해서 적었다만 ㅠㅠ여권 사라진 줄 ㅜㅠㅜ 보니까 가방 구석탱이에 잘 숨겨놨었더라구요 ㅠㅠ
그외에 출국절차는 어렵지 않았어요. 미리 항공사 데스크는 어딘지 확인해두심 어렵지 않아요.
면세점 가니까 도쿄 바나나랑 그 환상의 쵸코과자가! ㅠ
돈 계산도 잘 안되고 어리버리해서 놓친 것도 꽤 있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일본행이었네요 ㅠ 많이 외롭기도 했고 ㅠ 하지만 돌아오니 다시 가고싶은 건 왜인지!
일본사람들은 거진 친절하다고 하는데.. 친절한 사람도 있었지만 뭔가 싸한 사람, 가식이 느껴지는 사람, 무심한 사람 등 .. 옛날엔 거진 친절했는데; 아이가 넘어지는 걸 두번이나 봤는데, 그곳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그냥 쌩 지나가더라구요;; 아이가 넘어지는 걸 볼때마다 다들 그냥 옆으로 쌩하고 지나가는 걸 몇번 보니까, 다 친절한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그냥 한국처럼 여러가지 성격의 사람이 사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다음에 또 같은 곳에서 공연이 있다면 제발 2월초에 ㅠ 그외는 안됩니다 ㅠ 제발 ㅠㅠ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월에 있으면 좋겠어요 ..
제주항공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7만 9천원짜리 항공권도 있던 것으로 아는데요.. 성수기인지라 조금 더 비쌌습니다. 학생할인으로는 왕복 333000원도 가능했습니다. 유류할증료 및 택스 포함해서요.. 다른 패키지나 싼것을 구할수도 있었겠지만 다들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그냥 이걸로 다녀왔습니다.
저가항공은 제주항공, jal, 이스타 등이 있어요.
제가 탄 제주항공은 확실히 예전에 탔던 대한항공보다 작고 좁고 일등석은 없더라구요. 덜 친절한 직원도 있구요. 잘생긴 직원도 있긴 했다능 ^ㅁ^ 좁은 비행기라 창가보다는 복도가 더 좋았습니다. 올때 갈때 다 복도쪽으로 선택했는데 답답한거 못 참으시면 저가항공 이용시에는 복도자리가 좋을 듯해요.
그런데 기내가 좀 시끄럽긴 했어요. 하늘소리가 굉장히 둘째날은 그냥 그랬는데 첫날은 날씨가 워낙.. 비행기도 엄청 흔들리고 롤러코스터타는 기분을 느끼면서 갔답니다!
공항 입국
비행기에서 내리시면 바로 버스가 있어요. 사람들 다 그걸 타니 같이 타시면 됩니다. 이건 나리타 공항 이야기에요. 하네다 항공은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겠어요ㅠ
사람들을 그냥 따라가세요. 그러나 환승 쪽 복도와 입국 쪽 복도가 나눠진 곳 이 있으니 입국 쪽으로 가세요. 한글로 써져있어요!
세관신고서. 입국신고서. 비행기에 서 적으라고 줍니다. 볼펜은 안줘요. 챙기셔야 합니다. 영어 이름, 영어로 된 집주소와 일본 숙소 주소, 한자 이름을 미리 알아두셔야 해요.
6시 10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엄청 빨리 끝나서 6시 45분에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가는 도쿄셔틀을 탔어요. 도쿄셔틀은 공항 1층에 있어요. 버스 티켓이 한글로 써져있는 매표소가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능!
1400엔짜리 패키지가 있어요. 1000엔으로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한 시간이면 가는 버스 예매권 구입 이 가능하고 600엔으로는 개찰구에 넣은 순간부터 그날 00 시까지 jr과 아사쿠사 라인 및 몇개의 라인만 빼고는 어디나 갈수 있는 도쿄매트로 1일권을 구입하실 수 있어요. 2 일권도 구입가능인데 이건 얼만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1400엔을 내시면 도쿄셔틀 and 도쿄매트로 1일권을 구입가능 ! 2일권 패키지까지도 구입가능한데 이건 1900엔이었던가로 기억해요.
전 27일날 도착해서 29일 떠났는데, 28일날 도쿄매트로 1일권을 썼어요. 아사쿠사 라인 잠깐 이용할때만 돈을 냈고 나머지 노선은 도쿄매트로 1일권으로 별도의 추가요금없이 잘 다녔습니다.
도쿄매트로 1일권, 2일권만 구입시 다른 곳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알아요.. 어딘지는 .. 직원에게 문의하심이 ㅠ 안내소에서 알려주지 않을까요? 나리타공항 외의 전철역에서도 구입가능한데요.. 그때는 1일권이 710엔입니다..
지도? 데수 ..
http://www.narita-airport.jp/kr/access/train/index.html
밤 10시 이후 탑승시엔 탑승시 1000엔을 직접 타야한다고 하네요.. 미리 표를 매표소에서 끊는게 아니라요.. 패키지도 그전까지만 파는가보네요 흠?;;
긴자역도 가는 것으로 아는데요.. 다른 지역 오고가는 건 잘 모르겠어요.. 자료가 있긴 하네요.. 하네다공항에서도 이용가능한가 보네요..
http://keiseibus.co.jp/global/kr/
케세버스가 도쿄셔틀입니다. 절대로 욕이 아닙니다!
제가 탄 버스 외에도 다른 버스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버스는 버스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고 ㅠ 그런데 도쿄셔틀이 더 싸요. 도쿄셔틀은 왕복 1900엔인데 (도쿄매트로 구입 X일 경우) 그건 왕복 1000이거든요. 도쿄셔틀 이용을 추천드려요 하하..
이것 외에도 좀더 비싸지만 도쿄역이나 그외의 지역에 가실 때 이용가능한 교통편이 있어요. 조금? 더 비싸요.. 스이카 & 넥스 라는 건데요..
http://m.blog.naver.com/lovely_fat/50172007010
스이카만 따로 보자면 우리나라의 교통카드 비슷한거고 (유효기간이 있는) 자판기나 편의점에서 뭘 사먹을 수 있다네요 (전부는 아니지만 꽤 많다고..)
http://m.blog.naver.com/jrizing/130170440024
혹은 스카이라이너 & 도쿄매트로 ..
http://m.blog.naver.com/apple5768/60194317112
도쿄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돌아오실 때는 900엔이에요. 이틀전까지만 예매가 가능해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역 가는 건 미리 예약하는 시스템이 없답니다.. 도쿄의 편의점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는데 한국에서도 미리 예매가 가능하십니다. 비자카드가 있으셔야해요. JCB도 되려나? 이건 모르겠어요..
https://secure.j-bus.co.jp/ks/Result.mvc
구글 번역 가시면 한글로 번역된 사이트를 보실 수 있어요..
도착지가 치바현으로 되어있는데 그게 맞습니다.
예매하시는게 좋아요. 잘 매진되더라구요.
나리타공항이 치바현에 있는거거든요.. 예매 진행시 어느 터미널에서 하차할건지 선택하는데 이용하시는 항공사가 있는 터미널로 선택하시면 되겠지요.. 참고로 제주항공은 제2터미널입니다.
1시간정도 소요되지만 상황에 따라 1시간 30분도 걸릴 수 있습니다..
결제완료가 되면 등록하신 이메일 주소로 메일 두개가 와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하나는 예매했으니 어서 돈내라! 라는 메일이구요. 두번 째는 예매완료 확인 메일입니다. 그 메일이 탑승권이 된답니다!
그냥 전철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1시간 반정도 걸린다는데요. 환승하는 것까지 따져보면 2시간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쿄셔틀을 구입하셨다면.. 바로 밖에 정류장이 있어요. 표에 써있는 번호로 가시면 됩니다.
도쿄역 도착
도쿄역 가는 길은 처음엔 논이 보이다가, 공장 회사등이 보이면서 일본판 홈플러스. 이런게 보이더라구요. 정말 홈플러스 같이 생겼어요 ㅡㅁㅡ;; 그러더가 갑자기 예쁜 관람차가 보이면서 시내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예쁘다고 보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ㅠㅠㅠㅠㅠ 어둑어 둑해졌어요.
7시 48분에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몇분전에 도착했지만 , 앞버스 승객이 다 내리고 그 버스가 떠난후에 내려주더라구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진행 반대 방향으로 가 시면 1분 내 거리에 편의점이 있어요. 하차 시 비가 내리 면 거기서 우산을 사심되요. 우산을 가져갈까 말까 하다가 짐이 늘것 같아서, 비오면 편의점가서 사야겠다. 했는 데 현실이 되었네요ㅠ
주변을 살펴보셔도 되고 도쿄역 내부로 진입하시려면 버스 진행방향이랑 동방향으로 쭉 가세요. 그러면 횡단보도가 있는데 거길 건너시면 다이마루 백화점의 간식거리 파는 곳이 딱 있어요! 도쿄역은 다이마루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답니다..
전 거기서 시식 도 하고. 도쿄의 명물이라는 도쿄바나나를 구입했습니다. 엄청나게 달아서 한번에 한개 밖에 못 먹겠더라구요.. 하지만 맛있어요! 베스트 닌교와? 하고 가장 인기있단 것을 구입했어요. 병아리모양 과자도 파는데 유명하다고 합니다. 전 그냥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하철 쪽 것을 먹음되지.. 하고 포기했죠.. 마음만 같아서는 모든 메뉴를 사먹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정말 엄청난 곳. 다 먹고싶은 곳.. 하지만 제 엔화와 몸무게는 소중하니까요..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시면 지하상가가 나옵니다. 헬게이트 ㅠㅠ 진짜 복잡해요. 인천의 부평역보다 복잡한듯 합니다..
여기서부턴 천장에 붙어있는 이정표를 보시고 가야할 곳을 찾아보세요. 타야할 전철 라인이랑.. 한글로 써져있습니다.
도쿄역 지하상가
지하상가에 내려가니 캐릭터 스트리트가 있었습니다. 원피스나 키티등 저도 알고 있는 캐릭터와 모르는 캐릭터들 (덕후가 아닙니다!) 샵이 있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을 찍고 그러는데 (덕후는아닙니다!) 한 일본인이 난 여기서 힘을 얻어. 라고 했습니다. 그렇구나.. 김경호 피규어샵이 있다면 나도 힘을 얻으러 몇번 들리겠네..
어릴 적에 비슷한 곳에 갔을 땐 인형을 들고 사진을 찍고 신나했는데 덜 신난 걸 보니까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니를 좋아하시거나 좋아하는 캐릭이 있는게 아니시면 대충 지나가셔도 될듯 해요. 가끔 엽기적인거나 야한 것, 먹거리를 파는데 그건 바깥 쪽에 진열해놓더라구요..
계속 걷다보니 오까시랜드가 나왔습니다. 그냥 한 매장이더라구요. 다른 과자 매장도 옆에 몇개 있습니다.
다 글리코 회사 같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 회사가 먹어서 응원하자 목록에 있던 회사던데..
일본은 식재료 엄선을 철저하게 한다고 일본 사는 사람이 알려주기도 했고.. 설마 내가 잠깐 먹는 이것이 그 위험지역에서 온걸까? 아닐거야 하하 아닐거야 하하.. 먹어보고 싶어.. 결국 먹어보고픈 마음이 더 강해서 먹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먹은 것은 줄서서 먹는 쵸코시럽을 얹은 감자칩이었습니다. 원래 감자칩을 먹으면 입술이 아파서 잘 안먹고 감자칩이 뭐가 맛있어 라고 생각한 사람이었기에 (프링글스 오리지널 빼고) 경험이다!
생각했지요. 하지만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감자칩에 쵸콜렛 시럽이라니 괴상해. 뭔맛일까? 했는데.. 감동적인 맛이었습니다.. 한입먹고 회심의 웃음을 지었지요. 그러면서 여기 혼자 와서 짐도 무거운데 줄서서까지 과자를 먹고 좋다고 웃고있네 별짓을 다한다. 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정말 맛있었는 걸요..
즉석에서 과자를 튀겨서 진한 쵸코시럽을 듬뿍 뿌려주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단거는 쵸콜렛이건 뭐건 일정량 이상 먹으면 위가 작살이 나는 특이체질인데도. 이녀석은 괜찮았습니다. 꽤 많이 뿌려줬는데도.. 로이즈 초콜렛이었습니다.. 정말 질좋은 쵸콜렛인가 봅니다. 나참.. 과자 찬양을 지금 몇줄째 하는건지..이해해주세요. 정말 맛있었어요..
회사만 아니면 꼭 드시라고 강추하고 싶네요.. 정말 난 먹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 그러면 드셔보세요.. 그 마음을 배신하지 않는 과자니까요..
9시까지 가게 운영이지만 8시 반까지만 주문을 받습니다.
기본형 감자칩과 예감모양 감자칩 중 선택인데요. 예감모양이 인기가 더 좋은지 제가 먹기전에 마감이었어요. 전 기본형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이것 외에도 매운 맛이라던지 생크림을 같이 넣어준다던지.. 하는 메뉴가 몇개 더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알고계신 일본어라도 미리 연습해보고 가세요. 코레오구다사이 인데 코코오구다사이 라고 한걸 나중에야 알았급니다. 참나 이곳을 달라니 이장소를 달라니..
주변을 걷다보니 이곳말고도 먹을 것을 많이 팔더라구요. 건담 까페도 있구요. 오빠가 덕후이신 감재디저트샵도 있었어요. 전 감재는 안 좋아해서 패스했지만, 여기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감재가 좋으시면 들러보세요.
제가 간 시간이 이른 시간은 아니라 닫은 가게도 꽤 되더라구요..
또 걷다보니 라멘스트리트!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었어요. 나도 막날에 먹을 꺼거든? 하고 지나쳤지요. 또 가다보니 다이마루 백화점의 또다른 식품코너가! 여기서도 도쿄바나나를 볼수 있었습니다. 꽤나 밀고있는듯.. 유혹하는 맛있는 것들.. 눈으로 먹고 나왔습니다.
위로 올라가니 옷 파는 곳. 음식점. 술집 비스무리한거? 암튼 그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옷 파는 곳은 거진 닫았구요. 먹는 곳은 꽤나 열려있었습니다. 일본은 디져트와 빙수류가 굉장히 다양하더군요.
마루노우치 빌딩에서 무료로 야경을 볼수 있다기에 빌딩을 찾아나서는데 그때부터 길을 헤맸습니다. 여긴 정말 복잡하고도 복잡했습니다.뭐 이렇게 복잡.. 지도라도 구해서 관광하세요. 아참 그리고 도쿄역 내부와 이어져있는 호텔도 존재하더군요.. 당장 들어가고 싶었어요..
짐때문에 무거운데 고생했습니다. 그리 많이 가져가지도 않았는데도 ㅠ 공항에서 짐 찾는 시간이 좀 걸려도 된다싶은 분은 캐리어를 가져가세요.. 그래도 무거울 것 같긴하지만.. 여행은 몸가벼운게 최고! 라는 교훈을 얻었지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도쿄역 중앙까지 왔습니다. 내부가 유럽식이더군요.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던데 제가 간 시간엔 닫혀있어서 도움은 못받았어요. 그때가 9시 좀 넘어서 였는데 닫혀있었습니다. 나가서 도쿄역 사진도 좀 찍고.. 서울역과 비슷해요. 더 길고, 조경을 더 신경쓴 모습이 다르구요.
KITTE
나가서 왼쪽으로 가니 KITTE 건물! 도쿄의 야경을 볼수 있다는! 들어갔습니다.
이곳도 먹을 것 파는 곳 빼곤 역시나 거진 문을 닫은.. 역시나 식도락의 나라 일본! 늦게 도착하셔도 배고프실 걱정은 No No
35층 가야지! 하는데 엘레베이터가 6층까지만 운행하는 겁니다! 35층이 무료로 야경 보는 것이 가능한 곳이거든요.. 35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라는거야?! 멘붕했지만 일단 6층으로 갔지요..
야외공원이 있었습니다. 정원식으로 꾸민 테라스이지요. 여기가 거기구나 6층에서 도쿄역 부근을 관음할 수 있다는..하고 떠올렸지요.. 나가서보니 꽤 괜찮더군요. 도쿄의 야경.. 낮은 층이라서 보이는 건 거의 도쿄역 근처에 도쿄역 천장이었지만 괜찮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많이 어두웠는데.. 안그랬으면 더 예뻤겠지요.이때는 비가 그친 상황이었구요..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도 있었구요..
그래서 35층은 어디있는건데? 하고 막 찾기시작.. 그런데.. 알고보니 KITTE와 마루노우치 건물은 다른 곳이었습니다. 괜히 KITTE 진입금지 구역 기웃거리고 그랬는데.. 거기로 올라가면 될까봐.. 그랬으면 철컹철컹!
마루노우치 빌딩
KITTE에서 아래로 좀더 내려가시면! 그 아래라는 것이 도쿄역에서 KITTE를 오신 것처럼 왼쪽으로 더가시는 게 아니라 △▷KITTE ▷▷ 마루노우치 빌딩입니다!!
아니 여기서도 먹는 것들은 계속 팔고있어! 식도락의 나라! 옷가게나 악세사리 샵들은 죄다 닫았거나 닫을 준비중인데 음식점들은 건재했습니다. 10시 가까운 시간인데.. 물론 우리나라도 이렇다지만, 몇시까지 한다고 붙어있는 시간표를 봐도 새벽까지 한다고 써있거나! 사람들이 그시간에 엄청 우글우글 거리고 있다거나! 심지어 식사하러 들어간다거나! 이시간에 스시를 먹으러 가다니 식도락의 나라!
뭐 술도 함께 팔겠죠? 취객은 한명도 못보았지만요..그러고보니 일본에 있는내내 취객을 본적이 없군요..
도쿄역 거리.. 좀 늦어지면서 사람들이 엄청 사라지던데.. 그들은 건물 안에 왕창 모여있어요! 먹으려구요! 밖과는 너무 다른 모습.. 도쿄역 거리는 진짜 사람이 적던데 식당안에 몰려있는 모습! 색다른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35층으로 갔습니다. 엄청 빨라요 무슨 15층 올라갔다온 줄 알았네요. 아니..그보다 더 빠르게 느껴졌어요.. 밖이 보이는 엘레베이터였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네요.
내리니 야릇한 누나가 야릇한 가게로 들어가는 모습 포착! 가까이 가보고 싶다! 생각보다는 작았습니다. 울산 뒤란 때 로비의 반의 반도 안되는! 이게 뭐지? (뭐긴뭐야 무료지) 식당 밖에 있는 작은 구석에 쇼파 몇개를 놓은 정도였습니다.
날씨가 꾸리해서 그런가? 좀 별로였어요.도쿄타워는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6층정원이 더 보기 좋았어요. 거기는 탁 트여있고! 유리로 막혀있지 않았거든요! 날씨도 꾸리한데 창문으로 막혀져있다니 ㅠㅜ
그리고.. 서울역 야경이 더 예쁘단 생각이.. 낮에 보는게 더 훤하니 좋겠다.. 란 생각..
도쿄역 부근 거리
나가니 비가 왕창 와요! 도쿄역으로 가서 숙소로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주변에 다른 역으로 가서 타는게 훨 싸더라구요.. 구글 지도를 통해 경로를 검색해보시면.. 이동경로에 따른 요금도 뜬답니다..
왠만하면 로밍해가실 때 하루에 얼마씩쓰는 lte요금제를 신청하세요. 적어도 혼자가실 땐요! 전 3일이면 3만원이잖아? 하는 생각에 데이터를 먹통으로 해놓고 갔는데 데이터를 썼으면 번역기능도 쓰고 덜 고생했을텐데! 길찾기도 더 수월했을텐데 ㅜ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 경험이다만! 나중에 삼만원 따위! 하는 생각이 들도록 부자팬이 되어 미국공연도 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구글지도가 보기 쉬운 건 아니더라구요.. 가끔 길을 잘못 알려주기도 하지만, 네이버 지도만한게 없어요. 집에서 충분히 보고 경로도 적어놨는데 모르겠더라구요.. 다시 찾아보고 싶고.. 데이터가 절실했어요..
걷다보니 연인이 한 우산을 쓰고 식당으로 뛰어가더라구요. 식당 주인이 마중을.. 도쿄역 주변은 호프집 같은 건 없고 술을 팔아도 식사하는 곳 같은 인상이 강한 그런 곳이 많더라구요.그런데 그 커플.. 술마시고 어디로 갔을까? 곧 차 끊기는데*^^* 힘들고 피곤하고 비오는 거리를 걷다보니 여러가지 생각과 고민거리들 트라우마들도 떠올랐습니다.전 많이 몸이 안 좋아지고 혼자 걸으면 습관적으로 그러더라구요. 오빠랑 여러분은 그러지마세요!
계속 어둡고 비는 오고 아무도 없고 길은 못찾겠고.. 비가 오는 거리에서 잠들 뻔 했어요. 그와중에 우체국 건물이 보이는데 멋있더라구요..그런데..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이 한글로 써져있는 건물이 있어요! 하나은행 다니시는 분은 도쿄역에 가시면 찾아보세요! (지긋지긋한 회사를 도쿄까지가서 보라고?)
잘 지은 건물이 많더군요.. 유럽풍의 건물도 있고.. 밝은 낮에 보는게 더 멋있겠더라구요.. 제가 걸은 곳은 좀 뒤쪽이구요.. 도쿄역 중앙출구에서 중앙 쪽으로 진출하시면 분수공원도 있고.. 더 가심 다리가 있고.. 거기서 일본왕네 집으로 갈수 있다네요.. 예약이 필요하다 합니다.. 쇼핑할 곳도 많은 도쿄 거리라네요! 왼편에 마루노우치 빌딩이 있다면, 오른편엔 신마루노우치 빌딩이 있다네요..
브랜드샵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이 팔고, 거리도 예쁘다는데.. 낮이 훨씬 예쁘겠더라구요.. 빌딩들 내에도 쇼핑센터가 있고 맛있는 걸 많이 판다고 합니다.
빅카메라
점점 밝은 빛이 보였습니다! 빅카메라 라는 거대한 카메라샵. 폰카.. 그것만이 내세상인 저에겐 그닥 의미가 없었지요.
그것만이 내세상 불러주세요.
나중에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꽤 유명하던데요? 대포팬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바로 앞에 전철이 지나다니더라구요. 아 전철이다! 내가 맞게 온거구나! 하고 기쁘게 갔어요. 그런데 다른 역이더라구요! 유라쿠쵸라는 .. 전 도쿄역을 거닐면서 이쪽이 니가 찾는 그역 쪽이야! 라는 표시를 몇번 봐서 쉽게 찾을 줄 알았거든요 ㅠ 그런데ㅠㅠ 도쿄역 지도는 미리 보고가세요 ㅠ
도쿄역 중앙의 안내소에 가면 한글로된 마루노우치 거리 지도를 준다는데 주변 둘러보시려면 받아보세요.
빅카메라로 가시려면 여기로 가시면 되겠네요.. 도쿄역에서 1정거장..
여기까지 오면서 전 일본인들도 무단횡단을 하는구나.. 하고 알게되었어요. 처음엔 차가 없어서 그러나 그런 문화인가 했는데 좀 위태위태한데도 하는 걸 보면서 저도 같이 해봤어요!
그리고 하코버스 정류장도 봤어요. 저도 한번 이용해볼까 생각해봤던건데 30분정도 걸리는 것으로 버스안에서 주변경관을 보는 버스이지요..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서 바로 돈내고 이용한단 것 같은데.. 안하기로 결정내리고 가서 자세히는 몰라요.. 검색해보심 나올거에요..
유라쿠쵸역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10시 반인가 그랬거든요. 도쿄에는 9시면 거리에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니었어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명동같은 분위기인데.. 좀 다른! 24시간하는 식당도 많구 활기찼어요. 빠칭꼬도 있고 오락실도 있었어요. 이 나라는 아이돌이 빠칭꼬 모델이더라구요. 신기..
사이키델릭한 연주를 하는 사람도 보였어요. 악기보관함에 돈을 받더라구요.. 아무도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하지 않아서 저도 찍지 않았어요. 연주 끝나고 우주가 프린트되어 있는 책자를 나눠주려고 하기에 미심쩍어서 튀었어요.. 이상한 단체일까봐;;
돈을 넣으면 점을 봐주는 기계도 있었는데요. 해보고 싶었지만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들을게 뻔해서 관뒀습니다.. 일본어 실력이 좋으시면 함 시도해보세요.. 굴다리 쪽에 있어요..
피어싱한 사람들 염색한 사람들도 많고.. 편견을 가지면 안되지만 혼자 늦게 다니면 위험하겠단 생각도 들었지요.. 여성 셋 정도라면 거리도 밝고 괜찮을 듯!
전철 타기와 환승
드디어 처음으로! 전철표를 뽑으러 갔습니다. english 버튼 클릭시 영어로 바뀌는데요. 바꿨음에도.. 그래서 뭘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가려는 역은 딱 안나오는데 뭘 누르란건데?
직원에게 문의해보니.. 거기 가려면 여기서 갈아타고 160엔이다.. 라고.. 그런데 이 노선도에는 이역에서 갈아타게 되는 노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데? 뭐야
ㅜㅜ노선도가 어플로 받은 것도 잘 맞지 않은 경우도 있고 같은 역인데 위치에 따라 노선도가 다른 것도 있고 .. 진짜 처음 오는 사람에게는 익숙해지기 어려운 일본 전철입니다..
다시 표 뽑으러가서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190엔일거라고.. 무슨 소리야! 직원을 믿고 160엔 짜리 표를 뽑았는데 그게 맞았어요.. 직원을 믿으세요..
어디에 가야하는데 가격이 노선도에 잘 안나와있거나 너무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헷갈린다 하시면.. 도착지가 우에노 역일시.. 직원에게 (우에노) 에끼와 난엔 데스까? 물어보시면 얼마라고 알려줘요. 그럼 일단 그가격 표를 뽑으심 됩니다. 그표가 맞습니다.
일단 들어갔는데.. 어디로가 ㅠㅜ 직원에게 물어봐도 다시 내려가라니 무슨 소린데 이거 ㅜㅜ 정확한 정보를 아는 직원은 그 개찰구 쪽 건물에 들어가있는 좀더 높은 ? 직책의 직원 쪽인가 봅니다.. 안돼.. 10시 반이야 곧 차가 끊겨버려!
일본시민에게 물어보자! 간다역에서 환승하세요! 간다역? 간다역? 흠 ㅠ 그런데 그분이 한국인이에요?
오오! 한국어 아는 일본 분 ㅜㅜ 일행이 그쪽가니 같이 가라고 ㅜ 아하 ㄱㅅㄱㅅ
간다역에서 내려서 환승하려는데 어디서 하지? 직원에게 물어보니 저기로 나가라.. 저기로 나가면 밖인데? 뭐지? 노량진역에서 여의도 가는 그런.. 밖에서 환승하는 그런건가?! (열린음악회 가는 루트..) 그런데 다른 건 또 다시 돈을 내고 표를 사야한단 것 ㅠㅠ 더러워..
일본 시내를 조금 벗어난 곳
겨우 겨우 내려서 역에 도착.. 이날은 제가 가려는 곳 근처에서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어서인지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스미다강에서 열렸다는데 .. 7시 반쯤 했다고 합니다. 이런 축제 정보는 관광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겁나 많다고 하니 이런 거 싫은 분은 안가셔도?
도쿄역에서도 기모노를 일상복처럼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꽤 있던데.. 이곳은 축제 직후여서 인지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늦은 시간이라 피어싱 부대도 ㅠ 무서워라 ..
걷다보니 열린 식당도 꽤 있고.. 면 요리집이 많더라구요. 새벽 2시까지 하는 식당. 24시간 식당.. 이런 것들도.. 나이트 비스무리한 것도 본것 같은데.. 인상깊었던건. 필리핀 클럽이었어욬ㅋㅋ 필리핀 바였나 클럽이었나? 저건 뭘까? 집에 도착해서 검색해보니 필리핀 여인들이 있는 야한 곳이었어요..
일본 거리는 굉장히 깨끗하고 아무거나 버리지 않는다는데.. 엄청 지저분하던데요.. 부채들이 막 버려져있고.. 생각과는 달랐어요. 일본 거리를 다니면서 불편했던 것이 쓰레기통이 없는 거였는데.. 거리에 다들 쓰레기를 버려놓고 갔더라구요.. 축제 직후여서 그런가..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구나!
파출소에 가서 숙소가 어딘지 물어봤는데.. 호텔명에 영어가 있어서 못 알아듣 .. 스펠링을 보여주고 나서 그제서야!
편의점
숙소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요즘 위험하다고 에비앙을 사마시라는 의견들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간 편의점에는 없더라구요.. 대신 볼빅이 있었습니다! 볼빅도 외국물이지요.. 에비앙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파는 건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둘째 날에는 야끼푸딩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키라고 읽는 한자랑 비슷한게 있어서 그걸 샀는데 알고보니 그거더라구요 ㅋㅋ
한자 아래 가타가나, 히라가나가 안써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눈치껏 예상해보면.. 맞습니다! 노선도도 그런 식으로 읽어도 맞더라구요? 신기..
그런데 ..맛이 없던데요..;; 맛있다고 소문이 난것도 정작 본인 입에는 안맞는 경우도 있네요.. 다른 푸딩도 엄청 많고 유제품들 되게 맛있어 보이는게 많았어요. 전 이것만 샀다만!
숙소
제가 묵은 곳은 아사쿠사 캡슐호텔이었어요. 길을 물을 때 캡슐이 아닌 캅세르 라고 해야 했다능 .. 예약을 하고 갔지요.. 1박에 2200엔에 학생할인은 1700엔.
작은 공용목욕탕이 있고, 공용 화장실과 공용 세면대는 또 따로 있습니다. 잘 끊기지만 와이파이도 되고! 로비로 나가면 빵빵했어요. 로비 이용은 새벽 2시까지! 유료 pc와 컵라면, 음료수 자판기가 있어요. 에비앙은 없어요.
예약은 여기에요.. 돈은 현장에 가서 내면 되구요.
http://hotelink.co.jp/english/asakusa/
위치는 다와라마치역이나 아사쿠사역 근처.. 걸어서 5분 걸렸나? 위치는 예약 페이지에 나와있네요. 아사쿠사역이 더 가까웠어요.
그야말로 캡슐! 전 괜찮았습니다! 콘센트도 있어서 폰 충전도 가능했고 잠옷도 유카타 였어요. 다른 캡슐호텔도 많았지만 거의 남성용 ㅡ ㅁ ㅠ. 여성용은 여기와 신주쿠 쪽이 있었는데 신주쿠 캡슐 호텔은 따로 예약 페이지가 없어요 ㅠ. 일반 객실도 있어요.
http://www.capsule510.jp
아마 예약은 전화로 해야할 듯한데.. 전 그런 능력이 없었습니다 ㅠ
한인민박도 알아봤는데.. 한군데만 빼고 나머지는 .. 에어컨에 곰팡이 낀 사진이라던지 너무 불친절하다던지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던지.. 저도 이런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원래 일본에서 민박은 합법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싸고 전철역에서 가까운 곳을 찾았는데 여기가 딱이었어요. 그야 말로 딱 잠만 자기 좋은 곳 ^^;; 게다가 1인이 혼자 쓸수 있으니 (목욕빼고) 괜찮더라구요. 170 이상의 장신 분은 불편하실 거에요. 단신인 저도 일어서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그래도 제5원소에 나오는 캡슐방보다는 훨씬 넓답니다. 짐도 놓고 편하게 잤어요. 모닝콜도 해주구요. 캡슐 안에 전화기가 있어요 ㅋㅋ
엘레베이터로 이동합니다!
단점은 소리를 조심해야 한단거에요. 캡슐들이 1, 2층으로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레알 조심 ㅠ 도쿄바나나 하나를 까먹는데 소리가 너무 크게 울려서 당황했어요.
또 하나는 짐을 방에 놓고 갈수 없어요. 지하에 유료로 맡겨두고 가야해요. 이틀을 자도 방은 같은데 왜ㅠ 그래도 돌아가면 청소 싹 되어있고. 새 유카타가 마련되어있어 쾌적했다만.. ^^;
그리고 이게 여성전용실로 들어갈 때는 비번을 눌러야하는데 비번기계가 잘 안 돌아가요.. 안에 있던 사람들이 열어줄 때도 있다능.. 이제 고쳤을랑가..
짐은 200엔을 내고 맡기고 200엔을 다시 넣고 찾았는지, 200엔 넣고 짐을 넣은 뒤 200엔이 토해내지고 찾을 때 200엔을 넣고 찾았는지.. 난 200엔만 쓴건가 400엔을 쓴건가 헷갈.. 정신이 없었어요 ㅠ 더러운 자본주의! (이럴 때 쓰는게 맞긴한가;) 라고 생각했다만.. 도쿄역의 락카에 하루 맡기는게 600엔이라던데 400엔이라면 그나마 싼편이라고 생각해요..
수건은 작은 것과 큰 것을 주고. 샤워용품은 목욕탕 안에 있어요. 샴푸와 린스는 못본듯? 드라이기도 있어요. 그야말로 목욕탕이에요.. 너무 목욕탕이라 당황했어요; 목욕탕 의자;;; 목욕은 새벽 3시까지라던데.. 일어나서 씻으려고 하니 8시 반에 아침 목욕 마감??? 뭐지 아침엔 언제 씻지? 결국 세면대에서 세수하고 양치하고 앞머리만 감고 나왔다능 ㅠ 오빠! 저 그래도 새벽 1시에 씻고 잤어요!
체크아웃은 아침 9시 30분인데 전체 알람으로 8시 40분경부터 지속적으로 깨워줍니다;; 9시 29분에 방에서 나와서 로비쪽에서 좀 깔짝거리고 있었는데 쫓아내진 않았어요 후후.. 호텔이라기엔 되게 작고 로비있는 모텔? 그러합니다..
영어가능한 직원분도 있고 시간대와 요일에 따라 달라요. 체크인시에는 영어 할줄 아냐고.. 스꼬시! 스꼬시! (쪽팔렼ㅋㅋㅋㅋ) 하니까 영어권 손님을 불러주심.. 이용방법을 듣는데 영어 설명인데 왜 대답은 자꾸 하이! 하이! 했는지 ㅜㅠ 잇츠 이지 베리 이지! 라는 설명에 알아듣는 척 ㅋㅋ 결국엔 알아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어권 손님 불러주신 분 .. 마지막 숙박일에 저에게 `혹시 한국인이에요?' 라고 몇마디 하시던.. 한국말 할줄 아시잖아! 가게 되시면 한국인 티를 내보세요.. 중국인으로 보였던걸까..
센쇼지
걸어서 10분거리에 센쇼지가 있어요! 아사쿠사 관광지에요. 작은 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사동 같은 장터도 있고 맛있는 것도 많이 팔아요. 10시경부터 상점들이 엽니다.
뽀니뽀니라고 써있는 간장밥 같은거에 김싼거. 이거 진짜 짱맛이라능 ㅜㅜ 싸인이 많이 붙어있길래 기념차 먹었는데 짱맛 ㅜ 헐 ㅜㅜ 하나 먹으면서 걷는데 웃으면서 걸었어요. 실키푸딩도 맛있다는데 결국 못 찾았다능 ㅠㅠ
10시경은 한산한데 11시만 되어도 인파가 우글우글 ㄷㄷㄷ 장터도 주변이랑 센쇼지 앞에 여러개 있어요. 파는 물건은 인사동 비슷한데 먹거리는 .. 우왕 빙수도 저렇게 예쁘네. 다 먹고싶다 ^ㅠ^
그리고 메론빵을 먹었어요. 줄을 길게서서 먹어야 한다던데 일찍 가서 바로 먹었죠. 빙수 등 여러가지를 팔아요. 가게 사진을 못 찍게해요; 그런데 이미 찍은 후라능.. 반전은.. 메론맛이 아니에요! 엄청 큰 메론모양;; 설탕이 뿌려져있고..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데?? 맛은 있는데 줄서서 먹을 정돈가? 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오니 자꾸 생각납니다 ㅠ
근처에는 일본 최초의 놀이동산이 있어요. 폐쇄적으로 되어있는데 대충 보여요. 입장료도 따로 받아서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경주랜드 스멜;;
스미다강
어찌어찌 더 걸으심 스미다강이 있어요. 멀리 노오란 구름 혹은 똥이 보이실거에요. 이건 다와라마치 역에서 나와서도 보이던데.. 그냥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보일거에요. 아 저게 똥이구나! 중간에 다리가 있는데 거기로 가시면 스미다강이 보여요. 혼자 나슬사를 부르며 걸었다능.. 제목소리였지만 한국어라 들려서 좋았다능 ㅠ
우에노역과 방송국, 아키하바라 그리고 오다이바
여긴 이번에 못가본 곳인데 주변입니다.
똥 건물 쪽으로 걸어가시면 우에노역 시장과 방송국이 있어요.
우에노역 시장은 굉장히 싸다 합니다. 우에노 시장은 들러볼까 했는데 못 들렀다능 ㅠ 방송국는 옛날에 가봤는데 아나운서 체험관도 있던걸로 기억! 우에노역 주변에 우에노 공원이 있는데 안에 동물원도 있답니다. 보는데 4시간 걸린다합니다. 아침엔 노숙자가 많다능 .. 도쿄대와 연결!
아키하바라는 더쿠들의 성지라는데 전철로 별로 안 멀다합니다.
오다이바는 그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곳! 우에노역을 통해서 갈수 있다고 아는데.. 예전에 가봤는데 비너스포트도 그렇고 참 예뻤습니다.
케이 스테이지 오
히가시신주쿠다! 어디로 나가죠? 또 물어보고 겨우겨우 길찾기 시작! 거시기 식당.. 이런 상호가 보이는데.. 맞게는 가는 듯한데 ㅜ 맞나? 케이 스테이지 오가 어딘지 묻자!
- 김경호 콘서트?
라고 ㅠㅠㅜㅜㅜㅜ 현지팬분이다. 맞게 왔다 ㅜ 건물에 입성 ㅠ 너무 행복했어요 ㅠㅠ 시원해서요 .. 엄청 더웠어요..
슈퍼마켓과 한국 화장품 샵. 그리고 작게 마련된 엠비씨 전시관.. 이라는데 왜 뱀퍼이어 검사가 전시되어 있지?
한국드라마와 영화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었고, 한국음식도 팔았습니다. 비싸긴 했어요 껄껄.. 한국 아이돌 사진이랑 뮤비도 틀어주는데.. 누구지 얘넨.. 한국인인데 정말 얘넨 처음봐..
벽에 연예인들이 싸인도 해놨더라구요.
표를 바로 밖에서 준다능.. 좌석표는 없다능.. 따로 밖에 좌석은 없어요. 모조리 식당 의자 ㅠ 뭘 시켜야 ㅠㅠ 스프라이트 하나 시켜서 마셨지요. 팬들 말고도 식사만을 목적으로 온 사람도 많아 보였어요. 줄 설때 보니 현지 팬쨔응들이 더 많았다능!
들어가서 앉았어요. 최고 앞자리였는데 왼싸 ㅠ 그래도 단차가 없으니 호빗인 나는 여기로 만족하자! 단차는 뒤에 10번째 줄부터 있더라구요. 양옆에 현지 팬분들이셨다능! 오빠.. 저 있잖아요.. 오빠 그 이마까신 댄싱 사진.. 그분들 보여드렸어요 ^ㅁ^ 진지하게..
- 누구에요?... 어머! 못알아봤어요! 진짜에요?
- 멋있고 귀여워요!
- 새로운 모습이네요.
오래된 기억이지만 이러한 대화였던 것으로! 댄싱은 잘 모르신다능 ㅠ 우연히 나가수 입덕으로.. 행운이라고 생각하신다능..
낮공
영상이 먼저 나왔습니다. 우리형은 목포에서 태어났다는 자막.. 대..대구에요!
내게로 와 다 오 이쪽으로 나온다! 오.. 한.. 한국인이다ㅠ 한국인이다 ㅜㅠ 한국어 노래다 한국어 ㅠ 새우 주제에 되게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한국인이다ㅠ 한국어 노래를 하는 한국가수 ㅜ 한국어가 연속으로 들린다 ㅠ 인천콘에서도 내게로 와가 오프닝 곡일까? ^ㅁ^
헤삼. 제자리에서 모니터가 보이더군요. 자막을 관음했어요. 그런데 처음에 음~ 하는 부분도 자막에 떠요 엌ㅋㅋ
그리고 아버지! 오빠 굉장히 긴장하신 듯 했어요!
사랑했지만. 여기서도 구호가 이어지고.. 오빠도 응답! 페투페와 대디브라더! 헤드뱅잉을 했다능.. 뭔가 한국콘에서보단 헤드뱅잉이 적어보였다능 ㅜㅜ 민망했지만 그래도 살짝 했습니다..
어 그런데.. 자막이 영어로 되어있었어요! 전 사실 그동안 자막이.. 한글로.. `대디 브라더 러버 앤드 리틀 보이' 라고 뜨지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오빠 스게...
그리고 또 관음하니 숨쉬는 사랑! 으아니 숨쉬는 사랑이다! 처음 라이브로 들어버려! 조..좋아버렷!
이어지는 나슬사, 얘기할수 없어요! 얘기할 수 없어요 또 듣고 싶었는데! 앵콜은 세퍼렛 웨이였어요.
그동안의 사진과 . 이번 낮밤 공연을 종합해보았을 때.. 세퍼렛 후반부를 오른쪽을 보고 지르시고 갑자기 훽 고개를 돌리셔서 왼쪽으로 약 35도 각도 정도를 보십니다. 헤드뱅잉하다 어슴프레 봤다능.
중간중간 번역형과 함께한 질문과 이벤트 시간이 있었지요..
밤에 잘 못잤는데 여섯시 반에 깨웠다고 ㅜㅜ 안타깝 ㅠㅠ 어쩐지 퀭하셨음 ㅜㅜ
일본팬분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 한국팬들 의리지켜주러 여기까지 오셨다. 한국팬들. 통역형이 일어로 말해도 알아듣는 척 호응해달라! 이러이러 했어요! 바로 통역형의 일어 번역이 이루어지자 한국팬들의 호응! 오빠가 지금 하신거냐고 ㅋㅋㅋ 번역 형에게는 또 그걸 고대로 번역하신 거냐고 ㅋㅋ
오빠에게서 떨림을 감지했었습니다. 발을 흔드시네? (관음) 그러나 그것이 떨림임을 알게 되었지요ㅠ
제 기억이 맞는건지 ;; 기억이 뒤죽박죽 ㅠ 다른 후기와 참고해서 보세요.. 뭔가 섞여있는 듯 ㅠ 정확한 팩트는 `한국팬들에게 호응 잘해달라고! 현지분들 반응을 위하여!' 이것은 정확한 팩트네요. 역시 후기는 바로 써야 ㅠ
다음에는 밴드와 함께 하겠다 하셨죠.
질문 시간도 있었어요. 뭉실이랑 루루 중에 누가 더 좋아요? 질문하고 싶었지만 현지인 and 교포형들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가만히 있었죠. 할걸 그랬나? 그리고 수줍었구요!
Q. 목소리와 열정이 너무 멋있다. 일본밴드말고 서양밴드는 어떤 밴드가 좋은가?
A. 드림씨어터.. 아는 밴드로 하겠다. 본 조비.
(다시 한번 일본어식으로 드림씨어터 발음. 관객석에서 발음 고나리. 다시 발음해보는 오빠)
본 조비 노래 불러주세요!
Q. 늘 밴드랑 공연하다가 오늘은 그대신 팬들과 함께 하는데 힘이 되지 않는가?
A. 밴드가 있으면 든든하다.
Q. 그러니까 우리는 힘이 안되냐는 거다.
A. 많이 힘이되고 원정팬 덕에 안방극장에 온 기분이다.
Q. 좋아하는 여성상을 알려달라. 구체적으로 연예인이나 배우로 말해달라.
A. 말투가 경상도 분이시다. 멀리 까지오셔서 사투리를 쓰고 계신다. (본인도 사투리를 쓰지만) 요즘 고준희 양이 발랄하니 좋다.
팬들 . 으어 으어어.
A. (재빠르게 틈을 주지 않고) 그냥 희망사항이다. 내가 그애를 어떻게 취하겠는가?
팬 1 . 그렇게 자주 바뀌면 어떻게 하나? (효린은?)
A. 그럼 내가 지금 못할게 뭔가?
남자의 마음은 갈대라는 건가?!
Q. 일본활동하는데 목표는 무엇인가?
A. 아이돌 한류스타가 많은데, 내가 이 무대에 선 가수 중 가장 나이가 많다. 락 음악으로도 처음이라 망설임이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음악을 들려주겠다. 한국의 유명가수라는 허울을 벗어던지고 신인의 자세로 바닥부터 시작하겠다. 오늘 공연을 계기로 계속 불러주신다면 꾸준히 오겠다.
그리고 이벤트 타임!
사실 전 헤드뱅잉 게임이 있단 걸 미리 알았습니다.모니터에 다 써있었지요.. 옆자리의 일본인 팬분이 나가보라고 화이또! 하셨어요. 하지만 현지인 and 교포 형들이 나가지 않을까 했고 무엇보다 수줍음많은 여린 *^_^* 사람이라 나가진 않았죠. 그런데 현지분들 수줍으신지 조금 나가셨고, 그러다보니 현지인 (or 교포) + 한국인팬이 고루 섞이게 되었지요.
목에 얼마나 흔들었나 횟수가 기록되는 목걸이를 걸고 헤드뱅잉하는 게임이었지요.. 사실.. 배틀로얄이 떠올랐다능.. 저..저건 배틀로얄!
시작되는 헤드뱅잉! 끝나고 보니.. 머리를 터는 것보다는 목이 많이 움직이는 게임이어야 했습니다..
1등은 120회? 정도에 꼴찌는 10회.. 오빠가 자네는 뭐한거냐곸ㅋㅋ 오빠가 한명 더 뽑자고 각도가 좋은 팬 한명 더 뽑는다고 하셨죠. 그런데 선물 (싸인 씨디) 여분이없다는 스텝쪽 반응에 여분하나 안 준비해놨냐고 고나맄ㅋㅋㅋ 그리고 올라온 팬들과 모두 허그가 있었지요.
아 만약에 제가 올라갔으면 배틀로얄 목걸이가 목에 맞지않았을 것 같고 쫑기고 켁켁!!!!켁켁켁!!! 했을 듯 합니다.
(목을 완전 감싸는.. http://thumb.egloos.net:8080/460x0/http://pds1.egloos.com/pds/1/200601/30/55/c0055955_12265784.jpg)
그리고 허그! 싸인회때는 허그라도 어깨부분만 닿는 그런 형태였는데 이건! 안돼! 내 뱃살이 아가배와 닿아버려! 오빠 배는 아가배지만 내 배는 푸린 덩어리라고!
http://31.media.tumblr.com/tumblr_lmv052Vima1qbo6z3o1_500.jpg
악수회
이제 곧 사진을 찍겠지? 눈에 뭐좀 칠해야겠다! 씨씨크림이랑 립글로즈, 눈썹칠만 하고 갔다만 사진에 대한 예의로 눈에 검은 줄을 살짝 그어주었습니다. 좀더 뭐좀 바르고.. 아 그런데 이번엔 악수만 하고 사진은 밤공도 끝나고 찍는거구나!
나가면서 악수회! 전 끝부분에 나갔습니다. 사실.. 퀭하고 피곤한 모습의 비쥬얼이었다만! 데뷔 이래 최고의 비쥬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잘생잘생! 우와 연예인이다 ㅜㅜ 그 연예인스러움 + 아 난 여기도 왔어 소름끼쳐 민망해 아 ㅜㅜ 소름이야ㅜ 하는 맘에 제대로 못다가가고 못 쳐다보겠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폰을 만지작 거리고 밍기적거렸어요.. 하지만 사실.. 폰으로 딱히 뭘 한건 아닙니다. 와이파이가 안터졌어요 거긴 ㅜㅜ 그냥 만지작 만지작 ㅜ
남실장 삼촌이 이제부터 빨리 진행할게요~ 빨리 할게요 죄송합니다.
으억 지송 ㅠ
오빠는 은행창구 같은 곳에 들어가계셨어요! 악수를 했죠!
- 오빠! 왼쪽 좀 봐주세요!
- 그래 아가. 오느라고 수고했다. 계속 바람 좀 잡아봐.
- ...? 바람을 잡아요?
- 그냥 해본 소리야 ^^;
오빠.. 댄싱 사진으로 바람을 잡긴했..
하라주쿠
1시간 40분 가량 남았었죠. 전 꼭(?) 구입해야할 것이 있기에 하라주쿠에 가야했어요.
어플로 미리 검색해본 바로는 13분이면 가던데.. 뭐야 이거 40분 걸리잖아! 어플을 너무 믿지 마세요.. 하라주쿠 역 간다고 나와있었는데 알고보니 옆에 괄호치고 하라주쿠 ㅠ 진퉁 하라주쿠 역은 내려서 1 정거장 정도 더 걸어가야 했다능 ㅠ 다케시타도리라고 500m 정도 되는 거리에 상가가 쫙 있는 곳이 목적지였지요.
투투안나라는 양말과 속옷파는 있는데, 이곳이 완전 가스나스러운 곳인데 3켤레에 1050엔! 마침 양말이랑 속옷도 필요해서 가려고 했는데! 맙소사.. 사람들이 콩나물처럼 우글우글거려서 도리에 진입조차 할수 없었어요. 들어가면 제시간에 나올 수 없어! 퍼기!
여기말고도 가스나스러운곳은 리즈리사가 있습니다. 이런거 좋아하면 꼭 가보세요. 저도 의외로 좋아해서 관음하고 싶었는데!
이가게 말고도 여러가게가 있답니다. 독특한 옷과 엑세서리, 잡화를 많이 판다네요! 그런데 일요일은 정말.. 비추입니다. 인간찜질방이 따로 없어요.. 시간이 넉넉했다 해도 안 갔을거에요!
대신 바로 앞에 있는 크레페를 사먹었지요. 유명한 가게 둘은 도리 중앙에 있어서 퍼기 ㅠ 그냥 앞에 있는 걸 먹었어요. 제가 아리가또 해야할 타이밍에 놓치고 다시 바라보자 점원이 아리가또 하더라구요. 뭐.. 뭐야 민망해! ㅡㅡ.
맛은 무난무난. 마리온 크레페와 엔젤 크레페가 유명하다는데.. 마리온 크레페는 한국에도 입점해있다네요. 엔젤 크레페 먹어보고 싶 ㅠ
입구 근처만 살펴봤는데 메이드복도 팔고 독특한 악세서리도 팔고, 특이한 코스프레한 사람도 꽤 있었어요.
도리 입구에 까페가 있었는데 흡연 까페인 모양! 다들 모여서 흡연;; 오래 머무를 곳은 아니라능! 일..일본 깔끔하다며! 담배소굴 ㄷㄷ
주변에는 뉴스에 자주 나오는 그 신사와 일본 왕네 정원이 있어요! 둘다 유료! 정원이 참 예쁘다고 합니다.
케이 스테이지 오
다시 길을 헤매고 도착 ㅠ 헐 자리 또 여기네? 엥 뭐짘ㅋㅋ 바꿔주세요 ㅠ 여기 뒷자리 밖에 없다능 ㅠ 여기 단차없는데 ㅜ 그냥 내자리 가야지 헤헤
또다시 스프라이트 시키고 착석! 시원해라~ 일본어를 하는 남삼촌 목격. 헐 능력자다..
옆자리에 일본팬분들이! 게다가 미인! 저는 바람을 잡기로 결정했어요. 다시금 댄싱의 이마깐 오빠 사진을 보여드렸지요 ^ㅁ^ 역시나 처음엔 놀람 + 누군지 모름!
댄싱 2는 아직 일본에서 볼수 없나봐요! 현지팬분들은 춤을 췄어요? 혹은 아 그 댄싱? 정도로만 아신다능..
다시 자리에 착석! 옆에 한분은 계속 저의 옆자리! 보니까 낮밤 자리가 거의 고정적이었어요. 오른쪽 앞에 사진사가 왔다갔다 앉았다. 하느라 좀 비워둔 자리가 있었는데 원정인지라 조심스럽기도 했고 갈까 말까할까 하다 안갔는데 옮겨볼까 고민도 했다능 ㅠ
일본팬분께 오빠는 여길 잘 안봐요 저길 많이 본다능
ㅠㅁ ㅠ 하지만 일본팬분은 그래도 만족! 스..스게 본받아야 한다능.. 그 팬분은 아까 그 이마깐 사진을 다시 보여달라고 하셨지요. 멋있고 귀엽다는 반응! 이마가 넓다는 대화도! 이마로 하나된 우리!
밤공
처음 보는 자켓이다! 그린계열의 자켓! 그런데 오빠 지금 겁나 더운 여름인데 자켓이라니 ㄷㄷㄷㄷㄷ 뚜레쥬르 녹차아이스크림색이다! 엘프 옷이다!
http://www.joysf.com/2095910
시간이 갈수록 오빠의 특정한 부위가 흠뻑 젖는 것을 보았어요. 완전 낙동강! 어딘지는 적지 않을래요.
내게로 와로 시작! 그리고 헤삼!
왼쪽은 오지를 않아! 야속가이! 보니까 왼쪽편이 한국팬, 오른쪽이 현지인팬인 경우가 많았어요. 아마도 오랜만의 일본공연이라 소속사 측의 배려였던 건가! 그런데 그런 불만은 없었어요! 일본공연이니 현지팬형들이 당연히 우선되는게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능! 그..그렇지만! 낮공 땐 괜찮았는데 ㅜ 오빠의 앞모습이 잘 안보이니 슬슬 지치고 호응도 제대로 안하게 된건 사실;;
사들면이 추가되었어요. 낮공과는 다르다 낮공과는!
흥.. 나.. 나도 오빠 안본다능! 자막 볼거야 흥!
이벤트 타임때는 오빠가 주로 왼쪽을 보셔서 지속적으로 앞모습이 보였고 아이컨택도 했다만 괜히 민망해서 제대로 볼수가 없었어요. 괜히 찔린달까;;
하지만 덕후.. 가 아닌 리스너 본능으로 점점 흥이나고 왼쪽에 보이는 앞모습이 조금은 늘어난 듯한 기분과! 낮보다 덜 긴장스러움과 좋아진 목상태 때문에 기분도 살아나고 헤드뱅잉을 하고 싶었어요. 유스곤와일드 역대급. 노...녹화본.. 녹화본이 필요해! 하지만 가만히 리듬만 타다가 갑자기 헤드뱅잉 하자니 가오가 안사는 것 같았어요.. (무.. 무슨 상관인데! 혼.. 혼자만의 가오!) 오빠 긴장하시며 서는 무댄데 리스너 주제에! (반성)
낮과 밤 살짝 일어도 좀 하셨는데 세쿠시하셨어요. 음.. 음성만 추출해버렷! 진심으로 일어부분 음성 추출본을 소장하고 싶어요. 일어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 노다메 칸타빌레 아시나요? 한국판 치아키 선배같아 ♡ 꽤 유명한 일드라 많이들 아실법? 왜 자꾸 덕후체를 쓰고 덕후같이 글이 써지는지.. 덕후 아니에요..
이번에도 질문시간과 이벤트가 있었지요.
통역. 내가 질문해도 되나? 일본에서 오래 살았다. 한국 프로그램은 잘 찾아보지 않는 편이었는데, 나가수는 찾아보았다.
A. 누구 때문에 보았나? (기대?)
통역. You!
A. ^^!
통역. 솔직하게, 노래는 내가 최고다. 라고 생각 안해봤나?
A. 그간 해온 것과 능력엔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관객에게 재미를 주고 주목받는 것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기에 가수 개성과 곡 스타일의 문제였다.
통역누나.. 국적이 궁금했는데 한국인이셨음을 알게된 순간..
Q. 사랑한다.
A. 고맙다.
Q. 헤어관리는 어떻게 하나?
A. 젊은 자네에게 뼈대있는 질문을 기대했다. 19년째 듣는 질문이다. 선풍기로 말리고 미용실에 자주 가지 않는다. 그러나 염색을 좀 했더니 상했다. 나이가 드니 영양공급이 잘 안된다. 예쁘게 봐줘서 고맙다.
Q. 파트 2에 대해서 조금 언급해달라.
A. 아직 마음의 결정이 끝나지 않았다. 녹음만 하면 된다. 파트 1과는 달리, 빠른 노래가 5곡이고 발라드가 1곡이다.
Q. 무릎팍 도사에서 더이상 늙고싶지 않다고 했는데?
A. 고민 하나가 필요해서 만들었다.
그리고 이벤트! 통역형이 오빠가 직접 준비한 이벤트라고! 바로 생일 이벤트였습니다. 아까 헤드뱅잉 이벤트는 민망했다며.. 그리고 이벤트에 대해 잘 들어어야 했는데 .. 라며 처음이니 이해 바란다고 하셨죠! 당일 생일인 팬이 없어서 가장 가까운 시일에 생일이 있는 팬 6인 선정!
1명 해줄 줄 알고 작은 케잌 준비했다며 ㅋㅋㅋ 쬐깐하고 예쁜 것 준비했네.. 단체 호! 그리고 이벤트 모자 등장! 신랑신부가 서야할 것 같은 배경용 아치? 등장! 오빠와 단독사진! 그런데.. 모..모자를 아무도 쓰지않아! 모..모자는 쓰라고 준비한걸텐데.. 케잌 마냥 들고 사진 ㅋㅋㅋ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모자스러운 형상에 더 꾸며진 버젼.. 착용한 사람을 조종할 것처럼 생긴 모자였습니다..
서머 캔들도 일본노래 번안곡이니 셋리스트에 있지 않을까 했는데 숨쉬는 사랑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음엔 일어로 부르겠다능! 금지된 사랑이랑 블러드가 없던게 좀 의외. 장미의 향기를 도쿄에 전파하지 않았다능 .. 베수비우스가 들어가지 않을까 했었는데 없었고!
사진찍기
이제 사진을 찍을텐데 마스카라 번져버려 ㅠㅜ 망할 마스카라 하도 번져서 그저께 버림 ㅜ 투명 마스카라 사왔어요. 오빠 이제 번지지 않아요 (신경안씀) 밤공 끝나고 메이크업할 걸 다 녹음요 ^_ㅠ
국내에서 온 팬들 남으라던데.. 아마 1부와 2부를 다본 팬들이니까 곧 사진찍고 싸인회가 있으니 남으라는 거였던 듯! 제옆의 1부 2부 다본 분도 남아계셨죠. 사진회 시작 전에도 1부 2부 다 보신 분들 대상이라고!
2부 끝나고도 악수회가! 그냥 대기타던 팬도 있었고 퇴장하며 악수하는 팬들.. 악수하고 돌아오는 팬들.. 전 대기타는 쪽이었어요..
원래 1부, 2부 다본 팬들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진찍기였지만, 오빠가 그냥 여기있는 팬들 다하자. 로 결론. 책상과 교탁스러운 것이 무대로 등장했어요.
사실 싸인회가 있는 줄은 전혀 모르고 갔는데;; 사진만 찍는 줄 알았는데! 싸인 받을 곳이 없어 ㅠㅠㅠㅜㅜㅜㅠㅠ 다들 씨디에 받는데! 씨디 가져올걸 ㅜㅁ ㅠ 다 파란싸인인데 ㅜㅜㅜ 어디다 받지 세상에 받을 곳이 없다니 ..
그러던 중, 밖에서 씨디를 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사왔습니다! 그런데 안 찍으신 분 나오라고! 첨에는 사진찍고 다 퇴장하는 분위기길래..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길래 한참 남았군 .. 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알고보니 받고 앉아있는거 ㅠ
으악! 급히 나갔어요. 제가 최후의 팬은 아니었다만.. 전 이거 비닐에 포장되어 있어서 뜯으려고 이로 .. 해보기도.. 아 추해 ㅠㅠ 헐크네 ㅠㅠ 이랑 입술에 크레페 먹은 거 남아있었음 어쩌지 ㅠ 쵸코였는데 ㅠ 왜 가그린을 빼먹고 갔었나 이러고 다다음날 멘붕 ㅋㅋㅋㅋ 그리고 손으로 확 당겼었는데 그럼 씨디가 파괴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왜 그랬을까? 한 시간 후부터 멘붕 ㅠㅠㅠㅠ
그꼴을 보신 오빠가 씨디를 가져가시더니 책상인가 교탁인가 위에서 칼을 가져오셨어요. (문구용) 남실장 삼촌이 그걸로 비닐 제거 작업! 1초 30 만에 비닐 파괴!
그런데 갑자기 왜 툴툴거리고 앉아있어. 라고 하심 ㅠ
툴툴거려요? 왜 툴툴거리고 앉아있어. 라고 또 하심. 헐 ㅜ 오빠 헤드뱅잉 안하고 그런거 보이셨나?
ㄷㄷㄷㄷㄷㄷㄷ 오빠 관음 ㅜㅜ 당연히 시야에 잘 안 들어올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안 보시는 곳이 레알 없.. 그..그래도 마음으론 헤드뱅잉 했는데 ㅜㅠ 숨쉬는 사랑 좋았고 유스곤 역대급이었는데 ㅠ 실제로 혼잣말 한건 어깨 아퍼. 하나였는데 ㅜㅜ (그 뜻이 아니..) 오빠는 .. 늘.. 우릴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어디 갔다왔구나? 하시는데 이거 (씨디) 사가지고 왔어요! 하니 오빠 피식 웃으심! 아아 덕후가 되어버려!
그리고 사진을 찍기! 저는 오빠! 치힛 해주세요! 라고 했죠.. 나 치힛 또 해야돼? 이놈의 치힛은 괜히 해가지고.. 결국엔 해주셨어요 ㅋㅋ 잠시 어찌하나 모션을 취하시더니, 그럼 이걸 (씨디) 자네가 들어. 하고 모션을 치힛을 하셨어요. 엥? 원래 오빠가 씨디를 드셨나? 계속? 대기타면서 뭘 보고 있었던건지 .. 오빠 나머지 한손은 내 어깨 쪽에 두르셨나? 정신이 없었으니 잘 기억나지 않아요 ㅠ 확실한건 오빠의 한쪽 손이 저의 팔뚝과 어깨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다는 것! 하하하 가위로 다 잘라내야 .. (안 둘렀어 걱정마)
정신없이 오빠한테 인사도 안하고 사진받고 튀어나갔어요. 뒤돌아보니 다른 팬과 사진! 다... 다행이야 오.. 오빠도 정신없으셔!
예전엔 어디 앉아도 관음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점점 욕심을 부리는 듯합니다 ㅠ 속물됨 ㅠ 수레기 ㅠㅜㅜㅠㅠ 잘못했어요 ㅠㅠㅠㅠ 이젠 안그럼 ㅜ 초심으로 돌아감 ㅜ 혼자 숙소에서 사진보면서 웃다가 또 같은 자리라도 올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왜 그랬나 멘붕!
신주쿠
그리고 신쥬쿠에 갔어요. 가부키쵸.. 호스트바와 룸쌀롱? 천국..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에이스 만나러 와야지 ^_^ 그리고 돈까스 ㅠ 맛있 ㅜㅜ 가게 이름은 잘 기억 안나지만 안 찾아본 가게에 방문하게 되어 맛있으면 그것도 꿀잼 허니잼. 흑돼지.. 속살이 흑색이 아니었어요!
생각보다 위험해보인 신쥬쿠 .. 신쥬쿠에 클럽이 많다죠? 구석에 있는지 발견은 못했지만 .. 아 그리고 신쥬쿠에서 아시아 최대 클럽에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라 합니다.
http://m.blog.naver.com/hi_dada/140175234361
심야식당 거리도 있고 쇼핑몰도 있다합니다. 백화점 등은 바로 눈에 확확 들어와요. 또 돈키호테라는 별에 별 물건과 먹을 것을 파는 샵이 있고, 피치죤이라는 속옷샵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속옷 브랜드도 있겠지만 가장 싼편!
시부야
여기 밤거리도 화려하고 꽤 오래 여는 매장이 많았어요. 특히 SPA 샵이 오래 열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디자인보다 더 과감한 것들도 있고..
대형음반샵도 들렀는데.. 디비디를 빌려주고 거기서 바로 볼수 있더라구요. 한국 연예인들 포스터랑 음반도 있고..
이곳에서 말고도 거리를 걷다가 한국연예인 홍보 버스도 보고.. 전철 내부에 한국 연예인으로 꾸며진 스팟도 보았습니다..
걷다보니 좀 어두운 곳이 나왔어요. 거리 자체가 어두운 것은 아니지만, 상점이 많이 닫은 곳.. 여러 무리들이 구석에서 술과 담배를 ..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하고 가는데 담배문 흑형이 헤이 어쩌구 하면서 말을 걸길래 못 들은 척하고 튀었어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혼자는 저뿐이라서;;; 10시 정도된 시간..
원래 롯폰기도 살짝 갔다가 오려했는데 외국인도 많은 동네라고 하고 아까같은 흑형 만날까봐 그냥 숙소로 ㅜㅠ
롯폰기
새벽 2시까지 여는 관람실도 있고, 새벽 4시까지 여는 북카페, 클럽, 도쿄타워가 있습니다.
츠키지 어시장
새벽시장! 계란말이가 유명하다네요. 스시도 싸고.. 스시는 여름이라 안 먹었겠지만.. 계란말이 ㅜㅜ 원래 가려다가 새벽 기차탈 때 위험할까봐 말았어요. 흑형 ㅡㅡ 도쿄역에서 전철타고 15분 정도라고 어플은 말한다만 믿기지 않네요..
긴자
도쿄역 1정거장! 쇼핑의 거리이자.. 디저트를 많이 판다능 ...
라멘
딱 출근시간 때에 전철을 타서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헬까진 아니었는데... 왼쪽으로 걷기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목격!
겨우겨우 라멘 스트리트를 찾아서! 7시 30분에 여는 가게는 하나 뿐이라는데 두개다.. 뭐지 뭐가 로쿠린샤 ㅠ 저거같은데 ㅜ 아사츠케멘 ㅜ 어 여기 판다. 여기다 로쿠린샤!
로쿠린샤가 가장 유명한 라멘집이에요. 라면 거리에서는.. 츠케멘이란 메뉴가 유명하고 아침에는 아사 츠케멘을 판다능! 그런데 전 낚임 ㅠ 다른 가게에 들어감 ㅜ 여기도 파네 아사 츠케멘 ..사람은 더 적고 가격은 더 저렴했다만 .. 로쿠란 한자를 그 기초 한자를 왜 그때 까먹었어서 ㅠ 멍충이 ㅜ 츠케멘은 적셔먹는 라멘이래요..
이 라멘거리는 로쿠린샤가 가장 인기가 좋은데, 맛없으면 퇴출당하는 구역이라.. 다 맛은 좋다고 합니다. 다 줄서서 먹구요. 아침이라 그러진 않았지만.. 그런데 .. 헐 느끼해 ㅠ 양은 짱 많은데 느끼함 ㅜㅜ 들어가있는 고기는 짱 맛있는데 면이랑 국물 찍어먹으니 짱느끼 ㅜㅠ 츠케멘이 원래 이런 거라면.. 로쿠린샤 츠케멘도 짱느끼일텐데 .. 아닌가 거긴 맛있었을라나 ㅠ 담에 가면 꼭 거길 들러서 먹어봐야 겠어요.
아무래도 한국음식이 아니니 입맛에 안 맞은 걸수도.. 야끼푸딩처럼.. 여러가게가 있으니 메뉴 검색해보시고 가세요. 로쿠린샤도 맛없다는 평을 봤어요 ...
라멘 먹고나서.. 지나가는 삼양 직원에게 삼보일배 하면서 다가가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이상하게 집에 오니 다시 그 라멘이 떠오른다만;
도토루 커피
버스 정류장 쪽에서 좀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위치한 곳! 맛은 괜찮았는데.. 우리나라보다 얼음을 더 넣어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컵의 3분의 2까지가 얼음이라니..
집가기
도쿄 매트로 버스를 타실 땐 여권을 미리 준비하세요 ㅠ 전 그걸 모르고 자고 있다가 갑자기 여권 달라고 해서 찾고 ㅠ 없어서 주소 적으라는데 호텔 주소 까먹어서 ㅜㅜㅜ 막 허둥지둥 버스에서 시간잡아먹은 외국인됨 ㅠ 다행히 홈 어드레스라고 해서 적었다만 ㅠㅠ여권 사라진 줄 ㅜㅠㅜ 보니까 가방 구석탱이에 잘 숨겨놨었더라구요 ㅠㅠ
그외에 출국절차는 어렵지 않았어요. 미리 항공사 데스크는 어딘지 확인해두심 어렵지 않아요.
면세점 가니까 도쿄 바나나랑 그 환상의 쵸코과자가! ㅠ
돈 계산도 잘 안되고 어리버리해서 놓친 것도 꽤 있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일본행이었네요 ㅠ 많이 외롭기도 했고 ㅠ 하지만 돌아오니 다시 가고싶은 건 왜인지!
일본사람들은 거진 친절하다고 하는데.. 친절한 사람도 있었지만 뭔가 싸한 사람, 가식이 느껴지는 사람, 무심한 사람 등 .. 옛날엔 거진 친절했는데; 아이가 넘어지는 걸 두번이나 봤는데, 그곳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그냥 쌩 지나가더라구요;; 아이가 넘어지는 걸 볼때마다 다들 그냥 옆으로 쌩하고 지나가는 걸 몇번 보니까, 다 친절한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그냥 한국처럼 여러가지 성격의 사람이 사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다음에 또 같은 곳에서 공연이 있다면 제발 2월초에 ㅠ 그외는 안됩니다 ㅠ 제발 ㅠㅠ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월에 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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